▲ 선수단과 첫 만남을 진행한 김진욱 kt 신임 감독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kt 위즈 2대 수장으로 선임된 김진욱 감독이 선수단과 첫인사를 마쳤다.

김 감독은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선수단과 상견례를 진행했고 간략한 지도 방식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80명에 이르는 kt 선수, 코칭스태프가 참석해 새 감독을 환영했다. 새로 합류한 김용국-강성우 코치도 이날 얼굴을 보였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여러분을 존중하며 마음껏 야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야구장 안은 물론 바깥에서도 프로 선수로서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선수단 전원과 차례로 악수하고 덕담을 나누며 상견례 행사를 마쳤다.

한편, kt는 오는 25일 수원-익산에서 마무리 훈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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