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유리. 제공|김종학프로덕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겨울잠 준비하는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강제 기상시킬 전망이다.

22일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과 사랑 모두 의욕 만땅인 열혈 29살 광고쟁이 고호(권유리 분)와 남친후보 5인의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다. 올 가을 시청자들의 가슴 속에 자동으로 연애욕구를 샘솟게 만들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의 숱한 기대 속에 첫 선을 보이는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꼽아본다.

◆ 고호, 공감 유발하는 현실 여주인공

주인공 고호는 일과 사랑 모두를 잡고 싶은 꿈만 많은 29살이다. 상사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해내지만 그만큼 뒷담화도 잘하는 직장인. 상사의 얼굴에 사표 던지는 상상을 하고, 서랍에서 수면바지를 꺼내 입고 야근모드로 돌변하는 고호의 모습은 모든 직장인들의 자화상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고호에게 심장이 간질간질해지는 오피스 로맨스가 시작된다. 때로는 사랑 앞에 처절히 무너지고, 한편으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더 없이 사랑스러운 여인이 되는 고호의 모습은 현실감을 더할 전망이다. 시청자들 또한 이 모습에 공감, 연애욕구 역시 수직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가슴 뛰는 오피스 판타지 '남친후보 5명'
 
강태호(김영광 분), 황지훈(이지훈 분), 오정민(신재하 분), 최창섭(최덕문 분), 박진우(김지훈 분) 다섯 남자들은 여성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종합선물세트'가 될 예정이다.
 
까칠한듯 하지만 고호를 은근히 챙겨주는 '프로까칠러 사수' 태호, 전 남친에서 팀장으로 돌아온 지훈,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꽃미남 후배 정민, 그리고 중후하고 다정한 매력이 넘치는 이사 창섭, 나아가 순정마초 진우에 이르기까지 훈훈한 비주얼에 각각 다른 개성까지 소유한 남친 후보들은 존재만으로도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게다가 이들이 고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어필하는 5인 5색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 로코 장인 조수원 감독 핑크빛 연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내며 여성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조수원 감독은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또 한번 여심을 저격할 전망이다.
 
특히 조수원 감독은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화사한 빛과 밝은 색감을 활용해 보기만 해도 가슴이 달달해지는 러블리한 영상을 만들어 냈다는 후문이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22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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