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서울 이랜드가 5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 갔다. 강원 FC는 안산 무궁화를 이기고 3위에 올랐다.  

서울 이랜드는 2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3라운드 고양 자이로크와 경기에서 타라바이와 김동철의 연속 골로 2-0으로 이겼다. 서울은 승점 61로 아직 경기를 펼치지 않은 5위 부산 아이파크와 같은 승점을 기록했다. 서울은 오는 30일 부산과 최종전을 펼친다. 
 
강원 FC는 안산 원정에서 4-0으로 이겨 19승 8무 12패 승점 65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대구와 부천에 앞선 2위를 기록했다. 강원은 30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마테우스의 패스를 받은 서보민이 침착하게 득점하며 앞서갔다. 강원은 2분 만에 추가 골을 넣었다. 전반 2분 마테우스는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슈팅을 성공했다. 강원은 후반 막판 최진호와 루이스가 추가 골을 넣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K리그 챌린지 미니 기록실
 
서울 이랜드 2-0 고양 자이로크 
득점 타라바이(전반 33분, 도움 최오백), 김동철 (후반 30분, 도움 김동진, 이상 서울 E)

강원 FC 4-0 안산 무궁화
득점 서보민(전반 1분, 도움 마테우스), 마테우스(전반 2분), 최진호(후반 33분), 루이스(후반 42분, 이상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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