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현태 인턴 기자] 마르셀로 리피(68) 감독이 중국대표팀을 맡는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0-2로 패한 뒤 사임한 가오홍보 감독의 후임으로 리피 감독을 선임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리피 감독은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이탈리아대표팀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2년엔 광저우 헝다를 맡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놨다.
중국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1무 3패(승점1)를 기록해 A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