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충훈 기자]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맞붙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4일 밤 12시(한국 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킥오프 되는 2016-17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첼시와 맨유 경기를 앞두고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렸던 첼시-맨유전 클래식 매치 베스트 5'를 선정했다.

첼시-맨유전 클래식 매치 베스트 5에는 2012년 2월 첼시가 3-0으로 앞서가다 루니의 연속 골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동점 골로 무승부가 된 경기와 2012년 10월 맨유가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경기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시즌 성적은 첼시가 5승 1무 2패 승점 16으로 5위, 맨유가 4승 2무 2패 승점 13으로 7위에 자리하고 있다. 두 팀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상대 전적은 16승 19무 13패로 첼시가 앞서 있다. 지난 시즌 두 번의 맞대결은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맨유 사령탑을 맡고 있고 첼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제 무리뉴 감독의 스탬포드 브릿지 방문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렸던 첼시-맨유전 클래식 매치 베스트 5

1. 1999년 10월 3일 5-0 첼시 승

2. 2002년 4월 20일 3-0 맨유 승

3. 2006년 4월 29일 3-0 첼시 승

4. 2012년 2월 5일 3-3 무승부

5. 2012년 10월 28일 3-2 맨유 승


[영상] 첼시-맨유전 클래식 매치 베스트 5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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