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 볼러 1차 관문을 통과한 김수현. 사진|SBS 방송 캡처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배우 김수현이 프로 볼러 선발전 1차 실기를 가뿐히 넘어섰다. 

김수현은 23일 경기도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2016 프로 볼러 1차 선발전 둘째 날 합격 통보를 받았다. 30게임에서 5,700점을 얻어야 되는 실기에서 김수현은 6,439점을 기록했다. 통과 기준을 700여 점이나 훌쩍 넘겼다. 

김수현은 전날 수원에서 15게임을 치러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도 이날 9회 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수현과 동반 출전해 화제를 모은 FT아일랜드 이홍기도 합격했다. 평균 190점을 넘으며 2차 실기 자격을 얻었다.

2차 실기는 오는 29~30일 진행되며 통과자는 다음 달 중순 입소 교육 과정을 거쳐 프로 볼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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