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나성범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대현 기자] 박민우와 이종욱이 테이블 세터를 맡고 '나테이박 클린업 쿼텟'이 총출동한다. 

NC 김경문 감독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플레이오프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그는 22일 2차전에서 2-0으로 이긴 뒤 인터뷰에서 "3차전은 많은 점수가 날 거라고 예상하고 거기에 맞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24일 브리핑에서는 박민우(2루수)-이종욱(좌익수)-나성범(우익수)-에릭 테임즈(1루수)-이호준(지명타자)-박석민(3루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김준완(중견수) 순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LG 선발 류제국은 NC전 3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254로 높지 않았지만 피안타 15개 가운데 홈런이 4개, 2루타가 3개로 장타가 많았다. 나성범이 8타수 5안타, 2루타 1개와 홈런 2개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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