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으로 8번째 내한한 톰 크루즈.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주인공과 닮은 부분을 언급했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내한 기자회견에는 연출을 맡은 에드워드 즈윅 감독과 배우 톰 크루즈가 함께 했다.

이날 톰 크루즈는 영화 속 캐릭터 잭 리처와 닮은 점으로 많이 돌아다니는 것이 공통점이다고 답한 뒤 잭 리처라는 캐릭터를 정말 좋아한다. 굉장한 스킬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본인의 능력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많은 곳을 돌아다니면서 서스펜스가 있고, 흥미진진한 캐릭터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에드워드 즈윅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안한 것에 대해 “’라스트 사무라이’(2004)를 찍은 뒤 또 호흡을 맞추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잭 리처에 관심이 있냐고 물었더니 있다고 하더라. 흥미로운 캐릭터와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감독이다. 사람들을 빠져들게 만든다고 말했다.

톰 크루즈는 지난 1994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22년동안 8번이나 내한해, 할리우드 최다 내한 기록을 보유했다. 1시간이 넘는 레드카펫은 기본, 지난 2012년 영화 잭 리처로 내한했을 당시에는 부산을 찾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식 기자회견 이후 tvN '현장 토크쇼 택시' 녹화를 진행하며, 오후 5시부터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 실내아이스링크에서 레드카펫에서 팬들을 만난다.

영화잭 리처: 네버 고 백은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동물적 본능의 잭 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 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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