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시즌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들 ⓒ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16년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의 주인이 가려졌다.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앤서니 리조(컵스), 미치 모어랜드(텍사스) 등 무려 9명의 첫 수상자가 나왔다. 

MLB.com은 9일(한국 시간) 롤링스 골드글러브 어워즈 수상자를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감독과 코치, 그리고 수비 관련 통계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한 가운데 올해는 터줏대감보다 신예의 등장이 눈에 띈다. 다음은 골드글러브 수상자와 수상 횟수다.

포수

내셔널리그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첫 번째

아메리칸리그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4번째

1루수

내셔널리그 앤서니 리조(컵스) 첫 번째

아메리칸리그 미치 모어랜드(텍사스) 첫 번째

2루수

내셔널리그 조 패닉(샌프란시스코) 첫 번째

아메리칸리그 이안 킨슬러(디트로이트) 첫 번째

3루수

내셔널리그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4번째

아메리칸리그 애드리안 벨트레(텍사스) 5번째

유격수

내셔널리그 브랜든 크로포드(샌프란시스코) 2번째

아메리칸리그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첫 번째

좌익수

내셔널리그 스탈링 마르테(피츠버그) 2번째

아메리칸리그 브렛 가드너(양키스) 첫 번째

중견수

내셔널리그 인더 인시아테(애틀랜타) 첫 번째

아메리칸리그 케빈 키어마이어(탬파베이) 2번째

우익수

내셔널리그 제이슨 헤이워드(컵스) 4번째

아메리칸리그 무키 베츠(보스턴) 첫 번째

투수

내셔널리그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3번째

아메리칸리그 댈러스 카이클(휴스턴) 3번째

구단별로는 내셔널리그에서 샌프란시스코가 3명(포수, 2루수, 유격수)을 배출했고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텍사스에서 2명(1루수, 3루수)의 '황금장갑'이 나왔다. 월드시리즈 챔피언 컵스에서는 2명(1루수, 우익수)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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