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투라지'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가 함께 한 화보. 제공|하이컷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안투라지'의 네 배우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가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줬다.

서강준과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는 오는 17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번 화보는 카메라 앞에만 서면 끼를 주체할 수 없는 연예인들의 절친 화보 콘셉트로, 네 사람은 화려한 의상을 개성있게 소화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서강준은 "'안투라지'를 찍을 때 드라마를 촬영한다는 느낌보다는 네 명의 형제 또는 가족들이 진짜 살아가는 모습 같았다"며 "세트가 차영빈의 집이었는데, 거기서 밥 해먹고, 자다 일어나서 TV 보고 게임하는 것들이 모두 재미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서강준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집돌이라 집 밖을 거의 나가지 않는다. 거의 집에 있다가 정말 가끔 서프라이즈 멤버들 만나서 술 한 잔 하고, 대부분 조용한 곳에 가서 먹는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7년째 고정으로 출연 중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대해 "일주일에 하루 촬영하는데, 삶의 일부분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물 마시는 것처럼 당연한 느낌이다"라며 "지금의 내가 있는 것도 '런닝맨' 덕분이라고 본다. 일주일에 한 번씩 멤버들 만나는 것도 그렇고 그냥 지금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안투라지'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그는 "사실 이광수 형, 이동휘 형은 온 국민이 다 아는 배우인데 전혀 그런 티를 내지 않더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사람 냄새가 나서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형들이랑 촬영이 겹치지 않은 날이면 촬영장 놀러가서 형들 보고 촬영 마치면 같이 술 한 잔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안투라지'에서 '거북' 역을 맡고 있는 이동휘는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배우들을 꼽았다. 그는 "'안투라지' 출연 배우들은 너무 만나보고 싶었던 사람들, 그들과는 어떤 연기를 하든 기대되는 작품이 나올 거란 확신이 있었다.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가 출연하는 tvN '안투라지'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들의 더 많은 화보는 오는 17일 발행되는 '하이컷'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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