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박현철 기자] 두산베어스(사장 김승영)가 지역 밀착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도 이천의 대표적인 봄철 행사인 '이천 산수유꽃 축제'를 후원한다.

이천 산수유꽃 축제는 두산베어스의 2군 전용구장인 베어스파크가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산수유 마을을 중심으로 산수유꽃이 만발하는 4월초에 진행되는 이천시의 대표 이벤트. 특히 이천시 백사면에는 총 1만7천여 그루의 산수유 나무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과 사진작가, 화가들이 찾고 있다.

두산베어스는 이천 산수유꽃 축제를 맞아 식목일인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베어스파크를 무상으로 이천시에 대관, 전국사생대전을 개최한다.

150여명의 직업 화가들이 참여하는 전국사생대전은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 일요화가회가 주관한다. 이날 참가하는 화가들은 베어스파크의 잔디 공원 등에 흩어져 산수유꽃이 절정을 이르는 봄의 화려함과 베어스파크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을 예정이다.

한편 이천 산수유꽃 축제에는 두산베어스를 비롯해 이천예총, 이천 산수유꽃 축제 추진 위원회, 이천 미술협회, 이천 도자기조합 등이 함께 후원한다. 이천 산수유꽃 축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이천 산수유꽃 축제 추진위원회(031-631-2104)로 연락하면 된다.

[사진]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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