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서현진이 첫눈 로맨스를 그린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유연석과 서현진이 손잡기에 이어 눈 맞춤까지 낭만적인 첫눈 로맨스를 펼친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 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까칠한  의사 강동주 역과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7회에서 강동주는 약을 발라주는 윤서정에게 "나랑 사귀자. 윤서정"이라며 기습 고백을 했고, 윤서정이 말을 돌리자 "삼세판. 앞으로 두 번은 물어볼 거예요. 잘 생각하고 대답해요"라고 말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5일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유연석과 서현진의 로맨틱한 첫눈 로맨스가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내리는 눈송이 사이로 손을 잡고, 서로를 향해 애틋한 눈 맞춤을 나누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유연석과 서현진의 로맨스 장면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일대에서 촬영됐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추운 날씨였음에도 야외 촬영장 한편에 대본을 든 채 자리를 잡고 서서 호흡을 맞추는 데 박차를 가했다. 이어 두 사람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휴대용 난로를 동원해 발을 쬐거나 따뜻한 차로 몸을 녹이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유연석과 서현진이 점차 추워지는 날씨와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언제나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촬영장 분위기는 늘 최상이다. 9회에서는 서정을 향한 동주의 직진 애정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펼쳐지며 서정이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 9회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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