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랑' 박서준, 고아라. 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화랑' 박서준과 고아라가 그릴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6일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제작진은 박서준과 고아라의 스틸을 공개했다.

'화랑'은 1,500년 전 눈부시도록 싱그러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여러 가지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청춘들의 아름다운 사랑. 박서준(무명/선우 역), 고아라(아로 역), 박형식(삼맥종 역) 등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청춘 배우들을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풀어낼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캐릭터 영상과 로맨스 포스터는 이들 3인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가슴에 설렘을 안겼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 고아라의 모습은 달콤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박서준은 어두운 밤 고아라를 등에 업은 채 길을 걷고 있다. 박서준은 눈빛만으로도 애틋하고도 먹먹한 감성을 오롯이 담아냈다. 여기에 눈을 살짝 감고 있는 고아라의 청초한 느낌은 보는 사람의 심장까지 떨리게 만든다.
 
극 중 박서준과 고아라는 조금은 특별한 운명으로 얽히게 된다. 극 중 박서준은 이름조차 없어 '무명'으로 불리는 인물. 그런 그가 어떤 특별한 사건으로 인해 선우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그리고 선우라는 이름을 통해 아로(고아라 분)라는 특별한 운명과 마주하게 된다.
 
'화랑' 제작진은 "'화랑'이 그려낼 청춘들의 이야기 속에는 풋풋하고 눈부신 '사랑'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이 있다. 올 겨울, 안방극장의 설렘지수를 한껏 높여줄 '화랑' 속 싱그러운 청춘들에 뜨거운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화랑'은 지난 9월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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