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인력소' 예정화.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한 예정화가 꾸밈없는 솔직한 매력으로, 연인 마동석이 그에게 반한 이유를 알 수 있게끔 했다.

예정화는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예능인력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한 많은 여성 예능인 성토대회'라는 주제로 꾸며져 예정화를 비롯해 신봉선, 김지민, 홍현화, 김정민, 나다 등이 출연했다.

단연 관심이 집중된 게스트는 예정화다. 예정화는 지난달 마동석과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로, 영어 공부와 운동 등 공통 관심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으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마동석은 1971년생, 예정화는 1988년생이다. 두 사람은 17살 나이차로도 화제를 모았다.

연인 사이임을 선언했지만 방송에서 연인에 대한 언급은 조심스러울 수 있었다. MC들 또한 이 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다른 방송에서 언급하라며 넘어가려 했다. 하지만 예정화는 오히려 "마동석과 사귄 지 3개월 됐다"고 시원하게 대답했다. 

그는 마동석의 매력에 대해 "러블리한 매력이 있다. 똑똑하다"고 말했다. 또 만나게 된 계기로는 "워낙 둘 다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을 하다 보니 친해졌다"며 "운동에 대해 서로 물어보고 가르쳐주고 하면서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귀자는 말없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예정화는 마동석 애칭이 '애기'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는 것은 물론, 알콩달콩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샀다.

예정화는 '사랑꾼'다운 모습으로 공개 열애의 장점을 십분 발휘했다. 연예인들의 경우 비밀 연애 때는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할 수도 없고 자랑할 수도 없다. 하지만 공개한 뒤에는 과감하게, 또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예정화 또한 공개 연애가 주는 장점을 만끽하며 남자친구에 대한 자랑과 사랑스러운 면면들을 공개한 것이다.

그의 과감한 고백에 시청자들은 예정화, 마동석 커플에게 집중하게 됐다. 두 사람을 향한 관심이 더욱 뜨거운 이유는 예정화가 꾸준히 자신의 이상형으로 '마동석'을 꼽아왔기 때문. 예정화와 마동석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도 대부분 예정화를 '성공한 덕후'라 칭하는 반응이 두드러졌다.

예정화가 마동석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방송에서 보여줬던 솔직 당당한 매력 덕분으로  보인다. 예정화는 이상형을 마동석으로 꼽을 때는 물론, '예능인력소'에 출연해서도 꾸밈없이 자신의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솔직함과 당당함으로 무장한 예정화, 마동석 커플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