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지의 제왕'이 탄수화물 중독 여부를 알 수 있는 '크래커 테스트'를 소개한다. 제공|MBN


▲ '엄지의 제왕'. 제공|MBN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엄지의 제왕' 이 탄수화물 중독 여부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크래커 테스트'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6일 오후 방송되는 MBN ‘엄지의 제왕-당뇨와의 전쟁에서 이기는 법' 편에서는 당뇨의 주 원인이 되는 탄수화물 과잉 수준을 진단하는 방법 중 하나로 '크래커 테스트'를 소개한다.

크래커 테스트란, 미국의 한 유전학자가 개발한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로 당분이 포함되지 않은 크래커를 입 안에 넣고 씹으면서 얼마 만에 단 맛을 느끼게 되는지 그 시간을 측정해 중독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이다. 단맛을 느끼는 시간이 짧을수록 탄수화물을 인지하는 속도가 정상 수준이고,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탄수화물 중독 위험에 가까워진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

이에 신동진 한의사는 최근 진행된 ‘엄지의 제왕’ 녹화에서 패널들을 대상으로 '크래커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탄수화물 인지 정상 수준에 머무르는 사람은 오영실 한 사람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는 후문. 자세한 테스트 방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신동진 한의사는 10일만에 혈당을 낮출 수 있는 기적의 당뇨 식단도 공개, 특히 "식전 30분에 치즈를 섭취하라"고 주장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치즈 속 유지방은 포만감을 유도해 과식을 예방해주고 '최저 혈당'을 보장해주는 역할을 한다. 당뇨 환자들에게 높은 혈당 수치만큼 위험한 것이 급격한 혈당 저하로 인한 쇼크다. 그런데 식전 치즈 한 장은 당뇨 위험 환자들의 최저 혈당을 보장해주는 역할까지 한다"고 밝혔다.

또 신 한의사는 “세계 슈퍼푸드 중 하나로 선정된 '귀리'로 지은 밥을 먹으면 당뇨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귀리표고밥'을 소개하기도 했다. 귀리표고밥을 중심으로 한 '기적의 당뇨 식단'은 6일 오후 11시 MBN ‘엄지의 제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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