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6일(이하 한국 시간) 2017년 3월 한국과 일본, 미국 등에서 열리는 WBC서 얼굴을 보일 가능성이 큰 현역 빅리거 명단을 언급했다. 명단에 오른 선수들은 소속 구단과 합의를 마친 상황이다. 이변이 없다면 최종 엔트리 승선이 유력하다.
MLB.com은 미국 대표 팀 일원으로 나설 현역 메이저리거 6인을 꼽았다. 투수로는 크리스 아처(탬파베이)와 슈어저(워싱턴)를 언급했다. 내야수로는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가 이름을 올렸고 외야수는 맥커친(피츠버그)과 애덤 존스(볼티모어)를 꼽았다. 이 매체는 현대 야구 최고 포수 포지(샌프란시스코)도 WBC 출전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