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하메드 알 하치대디 ⓒ OK저축은행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OK저축은행이 대체 외국인 선수로 모하메드 알 하치대디(26, 모로코)를 선택했다.

OK저축은행은 6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마르코 보이치의 대체 선수로 모하메드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라이트 공격수인 모하메드는(199cm, 88kg) 터키 리그 할크방크에서 활약했다. 2015년 모로코 국가 대표로 아프리카대륙선수권대회에서 베스트 공격상을 받기도 했다.

모하메드는 2일 입국해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다. 모하메드는 이르면 7일 인천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3라운드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OK저축은행은 2016~2017시즌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 모두 부상 악재에 시달려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모하메드가 팀의 걱정을 덜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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