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핵소 고지' 포스터. 제공|판시네마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핵소 고지' 측이 멜 깁슨 감독과 배우 앤드류 가필드의 내한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핵소 고지' 관계자는 6일 오후 스포티비스타에 "멜 깁슨과 앤드류 가필드가 내한한다는 걸 기사로 봤다. 논의도 한 적이 없다. 사실무근이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멜 깁슨과 앤드류 가필드가 내년 초 내한한다고 보도했다. 영화 '핵소 고지'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난 두 사람이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논의중이라는 것.

멜 깁슨은 한 번도 한국을 찾은적이 없고, 앤드류 가필드는 지난 2012년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개봉 당시 내한한 바 있어 팬들의 기대를 높였지만 내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핵소 고지'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양심적 집총 거부자였던 데스몬드 T. 도스가 무기 하나 없이 75명의 부상당한 아군을 대피시킨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멜 깁슨이 메가폰을 잡았고, 앤드류 가필드가 주연을 맡았다. 2017년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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