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현장 스틸.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2017년 6월 개봉을 확정짓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마지막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2017년 6월 개봉을 앞두고 모든 촬영을 끝냈다. 크랭크업과 함께 촬영 현장 스틸과 1차 예고편을 전세계에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트랜스포머' 시리즈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돼 압도적인 규모를 예고하는 가운데, 시리즈의 아버지인 마이클 베이 감독이 이번 시리즈로 하차를 결정,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 현장이 담긴 영상과 스틸을 공개하면서 "촬영은 끝났다. 기대해도 좋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크랭크업과 함께 1차 예고편이 6일 전세계에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은 스케일, 새로움으로 무장한 트랜스포머들의 등장, 스펙터클한 액션과 "희생 없이는 승리도 없다"는 대사를 통해 더욱 거대해진 총력전의 실체를 드러낸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동족인 범블비와 인간을 공격하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오토봇 군단과 디셉티콘 군단의 전쟁은 물론 인간과의 대립까지 예고한다.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메가트론 등 대표 캐릭터들을 비롯해 거대로봇 유니크론의 등장 여부에 대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2017년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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