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임도헌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정형근 기자] 삼성화재 임도헌 감독이 우리카드와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삼성화재는 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17시즌 NH농협 프로 배구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3-0(25-23 25-22 26-24)로 이겼다. 삼성화재는 6승 7패 승점 22점, 우리카드는 6승 7패 승점 20점을 기록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삼성화재 임도헌 감독은 “위기의 순간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잘 극복했다. 범실도 많았고 매끄럽지 않은 경기였다. 우리 팀은 타이스에게 공이 많이 갈 수밖에 없다. 경기가 매끄럽게 되려면 2단 공격이 잘 이뤄져야 하는데 범실이 있었다. (박)철우가 계속 잘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어려운 볼을 잘 처리해 줬다. 확실할 때 결정을 해 줬다”고 말했다.  

임 감독은 “3-0으로 이겼으니 선수들에게 잘했다고 말해야 할 것 같다. 이기는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 경기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경기를 펼쳐야 한다. 지금 상위권으로 가지 않으면 후반으로 갈수록 어렵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매 경기가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하자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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