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LG 트윈스가 박철영 전 넥센 코치를 육성군 총괄 책임, 김일경 전 Kt 코치를 육성군 수비·주루 코치로 영입했다.
LG는 7일 육성군 코치진 개편 소식을 알리며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의 육성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내부 선수 발굴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철영 육성군 총괄 책임은 1983년 MBC 청룡에 입단했다. 1993년 LG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뒤 2012년 SK로 자리를 옮겼고, 2014년부터는 넥센 코치로 일했다.
김일경 코치는 1999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고, 2011년 LG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갔다. 지난해 kt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코치진(6명)
총괄 책임 : 박철영
코치 : 최경훈(투수), 최동수(타격), 김일경(수비·주루), 이상훈(피칭 아카데미 원장), 김광삼(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