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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 ‘연애의 조건’, 멜론 톱100 마저 뚫었다…64위까지 오르며 ‘역주행' 불붙어

작성일: 2026.09.28 17:32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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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주행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베스티 '연애의 조건' 커버 사진
▲ 역주행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베스티 '연애의 조건' 커버 사진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역주행으로 화제를 모으는 걸그룹 베스티 ‘연애의 조건’이 국내 최대 음악차트의 메인 차트에 오르며 상승세에 불이 붙었다.

‘연애의 조건’은 28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100 64위까지 오르며 역주행에 속도가 붙고 있다. 애플뮤직 한국 톱100에서도 7위까지 오르며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유튜브 뮤직 주간 톱100에서는 꾸준한 상승 끝에 20위에 안착했다. 싱가포르, 베트남, 대만 톱100에서도 순위권에 들며 해외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앞서 ‘연애의 조건’은 글로벌 음악 검색 플랫폼 샤잠에서 한국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최근 태국과 베트남 차트를 동시에 석권했다. 여기에 아이튠즈 대만 차트 11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폭넓은 역주행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베스티 ‘연애의 조건’은 유튜브 뮤직 누적 스트리밍 3300만 회를 돌파한 데 이어 뮤직비디오 역시 193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국내외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 쇼츠 3만 개, 틱톡 약 57만 개, 인스타그램 릴스 약 4만 개의 콘텐츠가 생성되는 등 쇼트폼 플랫폼에서도 꾸준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콘텐츠를 접한 이들은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고 좋다”, “노래가 좋으니 시간이 지나도 주목받는 듯”, “2세대 K팝의 귀환”, “벌써 13년이나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여전히 중독성 있고 신선하다” 등 각국의 언어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2013년 발매된 ‘연애의 조건’은 이상형의 조건을 솔직하고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베스티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최근에는 직관적인 후렴구와 귀에 감기는 멜로디가 다시금 주목받으며 당시 곡을 기억하는 팬들은 물론 새로운 세대의 음악팬들까지 다양하게 끌어들이고 있다.

다양한 쇼트폼 플랫폼을 통해 재조명된 ‘연애의 조건’은 가시적인 성과를 쌓으며 역주행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13년 만에 다시 불붙은 뜨거운 관심이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음악 팬들은 물론 가요계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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