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설렘에 대한 찬사와 감사를 노래하다…‘월간 윤종신’ 9월호 ‘원 오브 뎀’ 3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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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윤종신이 30일 2026년 ‘월간 윤종신’ 9월호 '원 오브 뎀'(One of Them)을 발표하고, ‘설렘’에 대한 찬사와 감사를 전한다.
윤종신 신곡 ‘원 오브 뎀’은 상대방이 나를 봐주지 않아도 원망하거나 실망하는 대신 담담하게 인정할 수 있는 마음, 결말이 어떻든 상대방 덕분에 품을 수 있었던 그 뜨거운 감정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그린다. 윤종신은 상대방과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지금 우리를 살아있게 하는 이 감정 자체가 삶의 훈장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이번 신곡은 2025 ‘월간 윤종신’ 2월호 ‘호감’, 2025 ‘월간 윤종신’ 10월호 ‘오해’와 서사의 궤를 같이하는 곡으로, 고백을 미루고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려는 남자의 심리를 특유의 감성으로 담담하게 표현했다.
윤종신은 “몇 해 전 후배와 술을 먹다가 적어둔 단어들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는데 그 당시에 후배는 좋아하는 사람 얘기를 했다. 아무래도 자신이 그 친구에게는 ‘원 오브 뎀’인 것 같아서 관계를 진전시킬 수는 없을 것 같다는 후배의 고민을 들으면서 저는 그래도 좀 더 살아본 사람으로서의 생각을 전했는데, 그때 제가 했던 이야기들이 이번 가사가 되었다”며 신곡을 작업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당시에 제가 후배에게 했던 얘기는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는 그 메마르지 않은 마음에 찬사를 보내라는 것이었다. 무료하게 사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세상에서 이렇게 누군가로 인해 설레고 초조한 마음이 든다는 건 너무나도 크나큰 행운이 아닐까 싶었다. 결과가 어떻든 누군가를 좋아했다는 마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유일무이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설렘이라는 감정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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