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시크한 '도시 남자' 변신…부드러운 남자의 반전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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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로이킴이 도시적이고 시크한 남성으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로이킴은 30일 공개된 얼루어 코리아 화보를 통해 세련된 비주얼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평소 부드러운 목소리와 따뜻한 감성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로이킴은 이번 화보에서 기존 이미지와 대비되는 샤프한 분위기를 소화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화보에서 로이킴은 도시적 분위기가 강조된 스타일링과 절제된 표정으로 시선을 붙잡는다. 부드러운 감성 대신 힘을 뺀 포즈와 눈빛을 앞세워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하고, 군더더기 없는 비주얼과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특히 로이킴을 대표하는 서정적인 음악과 상반된 이미지가 신선함을 더한다. 카메라 앞에서는 차갑고 날렵한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다채로운 소화력을 입증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로이킴은 오는 11월 처음 입성하는 KSPO돔 공연에 대한 솔직한 마음도 털어놨다. 로이킴은 혼자 대규모 공연장을 채우는 모습을 상상해봤느냐는 질문에 “벌써부터 걱정”이라며 첫 도전을 앞둔 긴장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KSPO돔이 뮤지션에게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도전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 이미 전국 투어를 통해 적지 않은 규모의 공연을 하고 있기에 잘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는데, 소속사의 적극적인 제안에 힘입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어렵게 공연장 대관까지 성사됐지만 여전히 걱정이 앞선다”는 솔직한 속내도 드러냈다.
그의 걱정과 달리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예매는 절찬리에 매진됐다.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열리는 ‘2026-27 로이킴 라이브 투어 '로이' 인 서울’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연말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한 것이다.
또한 콘서트에 앞서 로이킴은 10월 6일 오후 6시 새 싱글 ‘크게 울어라’를 발표한다. 2024년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2025년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에 이어 3년 연속 10월 신곡을 선보이는 만큼 또 하나의 ‘로이킴표 가을 히트곡’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인다.
로이킴은 “사랑에 국한되지 않는 새로운 곡 작업을 하고 싶었다. 문득 ‘내가 울어본 적이 언제지?’라는 생각을 했다. 왠지 우는 게 사회에서 나약함의 상징처럼 되어가고 있는데 과연 그게 개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좋은 일일까 싶었다. 시원하게 울어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노래에 기대 시원하게 우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컴백을 앞두고 공개된 화보에서는 샤프한 비주얼로 변신하고, 무대에서는 데뷔 후 가장 큰 규모의 단독 공연에 도전하는 로이킴이 음악부터 비주얼, 공연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어 그의 하반기 행보에 기대감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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