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홈런타자들 왜 789에 몰렸나 "이재원 9번 편하게 치라고…지금은 그게 첫 번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LG가 하위 타순에 장타력 있는, 그러나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타자를 집중 배치했다. 이재원의 9번 배치는 약간 다른 이유. 염경엽 감독은 이재원을 계속해서 부담 없는 타순에 넣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얘기했다. 이재원이 상위 타순 앞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판단도 있다.
LG 트윈스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SSG 랜더스와 경기 선발 라인업에 박해민(중견수)-구본혁(2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송찬의(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정빈(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이재원(우익수)을 배치했다. 문보경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LG로 복귀한 뒤 세 번째 경기에서 4번타자가 아닌 7번타자로 출전했다. 이재원은 9번을 맡는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에서 "문보경은 안 맞아서 7번으로 내렸다"며 "이재원 9번은 편하게 치라고. 올 시즌은 편하게 치게 해주는 게 첫 번째다"라고 말했다.
또 "9번에서 상위 타순으로 연결이 돼야 한다. 하위타순에 들어가는 선수 중에서는 그래도 출루율이 조금 더 높은 선수가 9번에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지금은 이재원 출루율이 박동원보다는 높다"고 덧붙였다. 9월 한 달 동안 박동원은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7과 출루율 0.320을 기록했다. 이재원은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돌아와 7경기에서 타율 0.313, 출루율 0.353을 기록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9번이 상위 타순과 연결되니까 거기서 시작이 되면 빅이닝이 만들어진다"며 이재원이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했다.
이재원은 올해 9번 타순에서 17타수 7안타 타율 0.412를 기록했다. 지난 5월 6일 두산전에서 9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2루타와 홈런을 각각 하나씩 날렸다. 30일 SSG전에서도 3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하위 타순에서 상위 타순으로 기회를 연결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오피셜] 9경기 밖에 안 남았는데…롯데 157km 에이스 척골 신경 염증, 시즌 조기 종료→재계약 가능할까?
2026-10-01
-
페라자+심우준 OUT→한지윤+박정현 IN…한화 라인업 대폭 수정, 그 이유는?
2026-10-01
-
국가대표가 쏜다! 조병현 조형우 정준재 金 자축 턱…"큰 무대 경험으로 내년에 더 보탬 될게요"
2026-10-01
-
[속보] 삼성 큰일 났다! 구자욱 햄스트링 손상 진단…정규시즌 OUT→PS는 가능할까
2026-10-01
-
구자욱 부상 심상치 않나, 삼성 아직 결과 모른다…"서울 병원 여러 곳에서 더블 체크 중"
2026-10-01
-
이제 LG 안 무섭다, 전반기 1승 8패 →후반기 5승 1패 "잠실 위닝이 4년 만이라고…그 뒤로 잘 풀려"
2026-10-01
추천 콘텐츠
-
"악플, 제발 멈춰주세요" 어깨 부러지며 싸웠는데 'SNS 테러'…韓 MMA 선수단, 메달따고도 고개숙인 이유
2026-10-01
-
"컴퓨터가 시킨다고 이기는 게 아니다" 포수까지 감독 저격…18승 에이스 70구 강판→이틀 연속 참사, 가을 야구 끝났다
2026-10-01
-
'여고생 국대' 韓 골프 메달 기대감 커졌다…양윤서, 아시안게임 2R 공동 3위 → 단체전은 공동 4위
2026-10-01
-
집까지 팔았는데 다음 날 파산 선고…'월드컵 우승' 英 럭비 전설 충격 근황, 우승 메달까지 경매에 내놨다
2026-10-01
-
대한체육회, 전국체전 기록 관리 위해 워크숍 열어 '정확한 정보 처리 및 제공'
2026-10-01
-
[속보] 日과 '총 8분 18초 혈투' 유도 이준환, 철벽 방어에 막혔다…골든스코어서 절반 허용 → 동메달 결정전으로
2026-10-01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한국 0-1 중국, 한국 0-2 중국…"이 세대는 한국을 지배한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아" 이민성호 만나는 中 달라진 출사표
2026-09-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