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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연상♥' 문근영, 깜짝 결혼 하더니 더 바빠졌다…'오히려 좋아'[초점S]

작성일: 2026.10.04 06:55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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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근영. ⓒ곽혜미 기자
▲ 문근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국민 여동생' 배우 문근영이 깜짝 결혼 후 열띤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근영은 오는 5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2'(이하 '우발라2')에 '탑백귀'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약 7년 만의 고정 예능 출연이다. 지난 7월 깜짝 소식을 알린 뒤 오랜만의 방송으로 대중 앞에 한 발 더 가까이 나섰다. 

제작발표회를 통해 지난 7월 결혼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선 문근영은 결혼 소감부터 먼저 밝히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저희는 그냥 조용히 식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너무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많이 사랑받고 있구나. 내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걸 많이 느꼈다. 너무 감사하고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예능 고정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시즌1을 너무 재미있게 봤었다. '나도 저기 앉아서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마침 제안을 받아서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12살 나이에 데뷔,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던 문근영은 평균나이 17.9세 참가자들을 보며 자신의 어린시절이 떠올랐다며 "제가 첫 활동을 시작했던 나이의 어린 친구들이 무대에 섰다, 제가 그때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떠올렸다, 이 친구들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무대에 서 있을까 생각했다"고 공감하기도 했다. 이어 선배의 마음으로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우발라2' PD는 문근영의 활약을 자신했다. 그는 앞선 인터뷰에서 "저희는 문근영 씨가 그렇게 막 강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인지 몰랐다. 어떤 참가자가 나왔을 때 '아 그냥 목소리를 듣는 순간 맛이 가버렸습니다'라고 하셨는데, 이런 게 현장에서 너무나 놀라웠던 점이다. 특별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분들을 좋아하신다. '저 적극적인 여자예요' 이렇게 표현하시기도 하셨다"며 "처음에 기대한 것보다 그 이상으로 보여주셔서 놀라웠다"고 귀띔했다.

▲ 문근영(왼쪽)과 정평. 출처| 넷플릭스, 정평 인스타그램
▲ 문근영(왼쪽)과 정평. 출처| 넷플릭스, 정평 인스타그램

이번 '우발라2' 출연은 결혼 발표 이후 문근영이 보여주고 있는 적극적인 소통 행보의 연장선이다. 희귀병으로 투병하며 활동이 크게 줄었던 문근영은 지난 7월 7살 연상의 뮤지컬 배우 정평과 결혼을 발표하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진심을 담아 약속했다. 

당시 문근영은 "여러분께 전할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며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고 SNS에 자필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그렇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삶을 채워 나가보고자 한다"면서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응원해 주시는 만큼 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문근영은 "오랜 시간 주신 사랑만큼 저 또한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 그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꼭 찾아뵙겠다"고 다짐했다. 

▲ 문근영. 출처| 문근영 인스타그램
▲ 문근영. 출처| 문근영 인스타그램

문근영은 약속을 지켰다. 결혼 발표 이후 SNS를 통해 건강한 모습의 셀카를 꾸준히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고, 이제 7년 만의 예능으로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우발라2'를 통해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는 만큼, 문근영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1987년생인 문근영은 2017년 희소병인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응급 수술을 받았다. 이후 세 차례 수술을 더 받은 그는 꾸준한 재활 끝에 2024년 완치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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