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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심수봉 공개 저격' 논란 이후 첫 근황…맘고생 끝 되찾은 미소

작성일: 2026.10.02 10:57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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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현. 출처ㅣ김다현 SNS
▲ 김다현. 출처ㅣ김다현 SNS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가수 김다현이 대선배 심수봉의 공개 저격 논란 후 밝아진 근황을 알렸다.

김다현은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김다현은 체크무늬 원피스를 입은 채 밝은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오랜만 조금 삐뚤한 5:5 가르마"라는 글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대선배인 길용우와 나란히 선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김다현의 이번 근황은 앞서 심수봉의 '공개 저격'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것으로 반가움을 더한다. 지난달 20일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제10회 진안 고원 트로트 페스티벌' 무대에서 심수봉은 후배 가수 김다현을 공개적으로 저격하며 논란을 빚었다.

당시 심수봉은 김다현을 "젊은 아가씨"라고 지칭하며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서 너무 힘이 들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최 측을 향해 "앞으로 내 앞에 저 선수는 내보내지 말아 달라"고 요구한 뒤 "노래라는 건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인생 경험도 해보고 고생도 해봐야 한다"고 질책했다.

해당 발언은 이후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논란으로 이어졌다. 결국 심수봉은 이튿날 공식입장을 내고 자신의 발언을 "실언"이라고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평소 가요계를 향한 고민과 행사장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었다고 설명하면서도 "모두가 웃고 즐겨야 할 축제 현장에서 적절하지 않은 순간에 상식을 벗어난 말을 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심수봉은 직접 김다현과 전화 통화를 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고, 이 과정에서 "직접 쓴 곡도 주고 싶다"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다현 역시 심수봉과 통화 이후 마음을 추스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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