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직장인들3'서 대체불가 활약…대세 행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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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코미디언 김원훈이 '직장인들' 시즌3(이하 '직장인들3')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김원훈은 매주 금요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3'에서 한층 물오른 애드리브와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신동엽 대표와 '후 부장' 백현진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DY기획에서 주임으로 활약하며 극사실주의 오피스 시트콤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주어진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애드리브와 호흡을 주고받는 '직장인들' 작품 특성상 김원훈은 특유의 순발력과 능청스러운 연기, 상대방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받아치는 신들린 예능감으로 매회 예상하기 어려운 웃음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시즌3에서는 게스트들과의 관계성이 더욱 강화되며 김원훈의 애드리브 역량이 두드러지고 있다. 첫 회부터 퇴사한 전설의 실무 주임으로 등장한 배우 공효진과 묘한 과거사를 가진 인물로 DY기획 식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데 이어, 서로의 치부를 가차 없이 폭로하는 배틀전을 펼치며 강렬한 웃음을 선사했다. 김원훈 특유의 전 연인을 향한 도발 멘트와 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변주되는 애드리브가 쉴 새 없이 더해지며 캐릭터가 지닌 찌질함이 기발한 웃음으로 승화됐다.
2화에서는 선을 넘나드는 김원훈의 애드리브에 배우 박성웅이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끌어냈으며, 3화에서는 대학생 서포터즈로 등장한 배우 노재원에게 연기력 태클을 거는 깐쪽거림으로 상황극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김원훈은 매회 게스트와의 호흡 속에서 거침없는 멘트를 이어가며 '직장인들'만의 날것 같은 재미를 전면에서 만들어내고 있다.
게스트뿐만 아니라 DY기획 직원들과의 밀당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백현진에게 성과금 없는 회사에 불만을 드러내며 비데 설치까지 요청하는가 하면, 평소에는 백부장 라인을 자처하면서도 뒤에서는 다른 생각을 품는 이중적인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훈은 올해 넷플릭스 예능 '일병 김원훈: 보직의 세계', '개미 김원훈: 주식의 세계'로 잇달아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에서 활역했다. MBC '소라와 진경'에서는 이소라와 홍진경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하며 MC로 활약했고, 채널A 플러스 '걸리버 여행기'에서는 조진세, 최홍만과 함께 여행을 떠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김원훈은 다채로운 활약에 힘입어 지난 7월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최우수남자예능인상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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