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무대인사 3인 불참→전면취소…"배우·제작진 과도한 부담 우려"[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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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암살자(들)'이 예정됐던 개천절 연휴 무대인사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암살자(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작품을 둘러싼 여러 상황을 신중히 검토하고 논의한 끝에, 부득이하게 예정되어 있던 10월 3일~10월 5일 무대인사 일정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무대인사에 참석 예정이었던 장률, 류혜영, 최유리의 불참을 알린 데 이어,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그리고 허진호 감독 네 사람이 규모를 축소해 진행하려던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 무대인사가 전면 취소된 것이다.
제작사는 "작품에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과 관심을 존중하며, 동시에 작품을 둘러싼 상황이 출연 배우와 제작진에게 작품 밖에서까지 과도한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작품에 참여한 이들을 보호하고, 현장을 찾으실 관객 여러분과 극장 관계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함께 고려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예매 후 방문을 준비한 관객들에게는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로 실망과 불편을 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극장 관계자들의 수고에도 깊이 감사드리며, 예정된 일정을 함께하지 못하게 된 점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암살자(들)'은 배우 이민호의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하우스' 일정과 영화의 개막식 참석 및 야외무대인사 일정도 취소했다. 최근 작품을 둘러싼 역사적 해석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홍보 일정이 전면 올스톱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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