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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인 줄 알았다" 日육상 스타 외모 화제…팔로워 3억4000만 '세계적 셀럽' 킴 카다시안도 만났다

작성일: 2026.10.04 18:2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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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키 아리에 인스타그램
▲ ⓒ아오키 아리에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배우인 줄 알았다."

일본 매체 디앤서는 3일(한국시간) 여자 400m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보유한 일본 육상 기대주 아오키 아리에(일본체육대 4학년)가 세계적인 스타 킴 카다시안과 함께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소식을 조명했다.

아오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하고 카다시안과 만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카다시안은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적인 유명인.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타이자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3억4000만 명이 넘는다.

이번에는 자신이 전개하는 브랜드와 나이키의 협업 브랜드 'NikeSKIMS' 팝업 행사를 위해 일본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오키도 해당 행사장을 방문했다. 인스타그램에 "Welcome to Tokyo @kimkardashian(도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킴 카다시안)"이라고 적고 NikeSKIMS 팝업 행사장에서 촬영한 여러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역시 카다시안과 함께한 장면이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오키는 카다시안과 가까이 서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 손에 잔을 든 카다시안과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도 담겼다. 두 사람이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촬영한 사진도 공개됐다.

평소 육상 트랙에서 유니폼을 입고 전력 질주하던 아오키의 모습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다. 성숙한 분위기의 패션과 스타일링으로 행사장을 찾은 아오키를 향해 일본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멋있다. 애니메이션 히어로 캐릭터 같다", "연예인이나 배우인 줄 알았다", "프리티 우먼"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아오키는 일본 여자 육상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 주 종목은 400m. 개인 최고기록은 51초71로 일본 기록을 뛰어넘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스피드를 자랑한다.

다만 최근에는 부상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 9월 일본 대학선수권 400m에서 대회 3연패를 노렸다. 하지만 허벅지 근육 부상 여파로 결승 출전을 포기했다.

그렇다고 시즌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아오키는 10월 일본선수권 계주와 국민스포츠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대학 졸업 이후에도 현역 생활을 이어 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일본 대학선수권 당시 아오키는 향후 진로에 대한 질문을 받자 선수 생활을 계속하겠다고 밝히면서도 특유의 유쾌한 성격을 드러냈다.

아오키는 "아직 취업할 곳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한 뒤 "꼭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장난스럽게 자신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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