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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위 도전 초대형 악재 발생' 선발투수 페덱→좌승현 긴급 교체 왜? 마무리 김재윤도 못 나온다

작성일: 2026.10.04 12:29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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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페덱 ⓒ삼성 라이온즈
▲ 크리스 페덱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윤욱재 기자]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이 뜻하지 않은 악재를 만났다.

삼성 라이온즈는 4일 오후 2시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날 삼성이 예고한 선발투수는 크리스 페덱. 메이저리그 통산 32승을 기록한 경력을 가진 페덱은 지난 7월 삼성에 합류, 12경기 73⅓이닝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남기며 에이스급 피칭을 선보였다.

삼성은 선발투수 페덱과 더불어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이재현(유격수)-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으로 이어지는 1~9번 타순을 확정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바로 페덱의 선발 등판이 부상으로 인해 무산된 것. 삼성 관계자는 "페덱이 등판 준비 과정에서 오른쪽 등에 담 증세가 일어나면서 선발투수가 좌완투수 이승현으로 교체됐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은 마무리투수 김재윤도 이날 경기에서 등판이 어려울 전망이다. 전날 삼성은 두산에 6-4로 승리했는데 9회 세이브 상황임에도 좌완투수 이승민을 투입했다. 앞서 7~8회에는 아시아쿼터 우완투수 미야모리 사토시가 멀티이닝을 소화했다.

박진만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어제는 (김)태훈이도 위기에 올라가서 잘 막았고 (김)재윤이가 등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토시가 2이닝을 소화해줘 우리 팀에 큰 힘이 됐다. 오늘도 비슷하게 운영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특히 마무리투수 역할을 대신해 세이브를 따낸 이승민에 대해서는 "올해 불펜에서 가장 많이 성장했고 또 믿음이 가는 선수다. 마무리투수로 나간 경험도 많지 않은데 그 상황에서도 이겨내는 모습을 보니까 올 시즌 확실하게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재윤은 이날 경기에서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박진만 감독은 "재윤이는 광배근이 조금 불편하다고 한다. 오늘도 못 나갈 것 같고 내일 상태를 체크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현재 삼성은 6연승 행진을 달리며 정규시즌 2위 자리를 확보했으나 1위 KT 역시 5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면서 격차를 좁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팀은 현재 3경기차로 벌어져 있다.

▲ 크리스 페덱 ⓒ삼성 라이온즈
▲ 크리스 페덱 ⓒ삼성 라이온즈
▲ 김재윤 ⓒ삼성 라이온즈
▲ 김재윤 ⓒ삼성 라이온즈
▲ 페덱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 페덱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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