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부일영화상도 불참…부산영화제 일정 전체 '취소'[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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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영화 '암살자(들)'(이하 암살자들) 여파에 이어 부일영화상에도 불참한다.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유해진 씨가 부일영화상에 참석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해진은 당초 7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부산에서 열리는 2026 부일영화상에 참석 예정이었다. 그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만약에 우리'의 구교환, '어쩔수가없다'의 이병헌, '왕과 사는 남자'의 박지훈, '호프' 조인성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결국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유해진은 최근 '암살자들' 공개 이후 일부 관객들로부터 불거진 왜곡 논란이 정치권까지 번지며 곤혹을 치르고 있다. 보수 성향 단체 회원들이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상영 중단을 요구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배우의 개인 사생활 침해, 신변 위협,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엄중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온라인상에서 유해진을 향한 무분별한 허위 사실 유포와 인신공격, 모욕이 이어지고 있다며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암살자들' 팀은 안전 우려와 부산영화제 행사 현장을 고려해 이번 부산영화제 일정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유해진 역시 부일영화상 참석을 고심 끝에 취소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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