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연패 도전' 일본 벌써 APBC 대표팀 발표! 日 평균자책점 1위 투수 합류→제2의 오타니도 나온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이구치 타다히토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일본 야구 국가대표(사무라이 재팬)가 11월 열리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출전하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구치 감독은 7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2026 APBC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대표팀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은 최근 국가대표 사령탑이 교체됐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올해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비롯한 역대 최고의 선수단을 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8강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무릎을 꿇은 뒤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에 이구치 감독이 지휘봉을 이어받았다.
이구치 감독은 지난 1996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다이에 호크스(現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커리어를 시작, 17시즌 동안 1760안타 251홈런 1017타점 타율 0.270 OPS 0.808의 성적을 남겼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4시즌 동안 493경기에 나서 494안타 44홈런 타율 0.268 OPS 0.739를 기록했다.
2017시즌 현역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은 이구치 감독은 이듬해 치바롯데 마린스의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본격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사사키 로키(다저스)의 프로 첫 스승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이구치 감독과 사무라이 재팬은 11월 열리는 APBC에서 착용할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출전 선수들을 미리 공개했다. APBC는 지난 2017년 유망주들의 교류와 국재대회 경험을 위해 만들어졌고, 2023년부터는 호주까지 합류, 한국과 일본, 대만, 호주까지 4개국이 참가한다. 2017년과 2023년 일본이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를 통해 3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APBC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 중 가장 이름값이 있는 선수는 단연 타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건스)다. 타카하시는 2020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주니치의 지명을 받았고, 5시즌 동안 38승 39패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 중. 특히 지난 시즌에는 평균자책점 1.38로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타카하시는 2023 WBC 일본 대표팀으로 발탁돼 3경기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일본의 우승에 힘을 보탰고,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도 2경기 평균자책점 2.25를 마크하며 준우승, 2026년 WBC 대표팀으로도 발탁된 바 있다.
게다가 제2의 오타니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던 무네야마 루이(라쿠텐 골든이글스)를 비롯해 많은 유망주들이 대표팀에 승선하게 됐고, 올해 38개의 홈런을 친 야마구치 코우키(치바롯데 마린스)와 28개의 아치를 그린 마사키 토모야(소프트뱅크 호크스) 등 24세 이하 또는 3년차 이내 외의 선수도 두 명 포함시켰다.
▲ 다음은 일본 APBC 대표팀 명단
투수 - 요시다 세이야, 타카하시 히로토, 카네마루 유메토(이상 주니치), 타케마루 카즈유키, 모리타 슌야(이상 요미우리), 이시다 유타로(요코하마 DeNA), 타케우치 나츠키, 시노하라 히비키(이상 세이부), 타카 타이치(히로시마), 스즈키 코우타(소프트뱅크), 마츠모토 켄고(야쿠르트), 쿠타니 류(라쿠텐), 나카모리 슌스케(치바롯데)
포수 - 마츠오 시온(요코하마 DeNA), 코지마 타이가(세이부), 신토 유야(닛폰햄)
내야수 - 무네야마 루이(라쿠텐), 와타나베 세이야(세이부), 사사키 타이(히로시마), 쇼지 유다이, 마사키 토모야(이상 소프트뱅크), 야마구치 코우키(치바롯데), 야마가타 슈(닛폰햄)
외야수 - 와타라이 유키(요코하마 DeNA), 니시카와 미쇼(치바롯데), 사사키 슌스케(요미우리), 하세가와 신야(세이부), 타츠미 코노스케(히로시마)
관련 추천 기사
일본야구 관련 기사
-
'남자 팬 야구선수 스토킹' 충격 사건, 日경찰 체포…"선수들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다"
2026-10-07
-
"2번뿐 아니라 더 아래도 배제 안 한다" 오타니 결국 1번에서 강등 위기…로버츠 충격 발언, 부진에 칼 뽑는다
2026-10-06
-
"솔직히 이정도 할 줄 몰랐다" 류현진과 뛰었던 '노예계약' 주인공, 일본 복귀 첫 시즌 성공적 마무리
2026-10-06
-
다저스가 또? 24개 구단 스카우트 몰고다닌 157㎞ 괴물, 벌써 다저스행 예상 떴다
2026-10-05
-
“바지 벗으면 음란죄 체포” 日 경찰 으름장도 안 통했다… 도대체 왜 목숨 걸고 뛰어들까
2026-10-05
-
'미쳤다' 타격 10관왕 유력! ML 보내달라 떼쓸만하네…日 MVP 타자, 이정후 제치고 亞 최고액 역사쓰나?
2026-10-04
추천 콘텐츠
-
손흥민 "우승하러 왔다" 이강인 "병역 큰 부담 아니었다"…후배들 '군대 안 갑니다' 논란에 다시 뜬 선배들의 한마디→결국 정부까지 움직였다 "병역특례 폐지" 국방부 공식화
2026-10-07
-
대한체육회, 12월 전국 시-도-군-구 체육회장 선거 앞두고 운영위 전문 교육 실시
2026-10-07
-
이러면 김혜성에게 기회 온다…다저스 이겼지만 대형 악재, '같은 포지션' 로하스 부상→통증 참았다가 탈났다
2026-10-07
-
KIA, 1R 지명 '리틀 이대호'에 3억5000만원 안겼다…경남고 거포 이호민 포함 11명과 입단 계약 완료
2026-10-07
-
노시환이 왜 여기? 국정감사 축구 대표팀 논란에 노시환까지 소환, 그런데 앞뒤가 안 맞는
2026-10-07
-
'축구의 신' 이런 엔딩 또 없습니다…메시 마지막 A매치서 1골 2도움 원맨쇼→208경기 126골, 21년 아르헨티나 대장정 끝
2026-10-0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아름다운 미녀 선수" 日 열광 탁구 천사, 22세에 은퇴…연예 기획사 계약→배우로 전향한다
2026-10-04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