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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전원 대기, 고우석 3연투까지도" LG 진짜 총력전 간다…김진성 송승기는 사실상 시즌아웃

작성일: 2026.10.07 16:3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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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석 ⓒ곽혜미 기자
▲ 고우석 ⓒ곽혜미 기자
▲ 손주영 ⓒLG 트윈스
▲ 손주영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3위 희망을 버릴 수 없는 LG가 마지막 잠실야구장 라이벌전에서 총력전을 펼친다. 이미 5일과 6일 이틀 연투한 고우석이 7일 경기에도 불펜에서 대기한다. 

염경엽 감독은 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끝까지 열심히 해야 한다. 일단 우리는 다 이겨야 한다. 우리가 만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우석도 3연투 할 수 있으면 한다"고 밝혔다. 

LG는 6일 NC전에서 선발 박시원(5⅓이닝 1실점) 뒤에 고우석(⅔이닝)과 우강훈(1이닝) 김영우(1이닝) 장현식(1이닝)을 붙여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고우석만 이틀 연투를 했다. 고우석은 5일 KIA전에서 8회 2사 후 등판해 9회 김도영에게 3점 홈런을 내주는 등 1⅓이닝을 투구했다. 

LG 불펜은 3연투를 자제하면서 시즌을 치러왔다. 3연투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두산과 3연전에서 딱 1번 나왔다. 마무리 손주영이 사흘째 등판을 자처하면서 이뤄졌다. 이 경기는 LG 2년차 선발 박시원과 두산 에이스 곽빈의 맞대결이었는데, LG가 1-0으로 이겼다. 

▲ 염경엽 LG 감독 ⓒ곽혜미 기자
▲ 염경엽 LG 감독 ⓒ곽혜미 기자

박시원은 6일 NC전 승리로 LG의 8연패를 끊는 활약을 펼쳤다. 염경엽 감독은 "많이 성장했다. 내년 5선발 1순위 후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악재도 있다. 송승기와 김진성이 포스트시즌까지 1군에 합류하기 어려운 상태다. 염경엽 감독은 "승기는 팔꿈치 인대 부분 손상을 안고 있는데 그게 통증을 유발하고 있다. 수술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진성이는 회복이 더디다"고 설명했다. 현재 1군 전력에서 고우석이 빠진 상태로 포스트시즌을 치러야 한다. 

LG는 7일 두산전을 치른 뒤 9일과 10일 부산에서 롯데와 2연전을 벌인다. 그리고 12일 광주에서 KIA와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3위가 여기서 결정될 가능성도 있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데, 롯데와 두 번째 경기가 고민이다. 앤더스 톨허스트가 4일 쉬고 들어갈 수는 있는데, 톨허스트가 4일 쉬고 좋은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LG는 14일부터 시작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까지도 감안하면서 로테이션을 고민하는 중이다. 김윤식이 10일 등판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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