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 이미 구위는 메이저리그에서 통한다" ML 경력 레전드도 인정, 국가대표 에이스 미국행 현실화 되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이미 갖고 있는 구위는 메이저리그에서 통한다고 본다"
'국가대표 에이스' 곽빈(27·두산 베어스)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정말 현실이 될까. 곽빈은 2027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할 수 있다.
올해 곽빈은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 곽빈이 남긴 퍼포먼스는 27경기 161이닝 11승 7패 평균자책점 2.24. 여기에 탈삼진 197개를 기록하면서 다승과 탈삼진 부문 1위를 사실상 확정했다.
곽빈하면 역시 시속 160km에 가까운 강력한 패스트볼이 먼저 떠오른다. 현역 시절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경력이 있는 '끝판대장' 오승환은 곽빈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에 대해 "이미 갖고 있는 구위는 메이저리그에서 통한다고 본다"라며 당장 빅리그 진출이 가능한 선수임을 이야기했다.
오승환은 10일 유튜브 채널 'MLB 코리아'가 공개한 영상에서 'KBO 리그에서 뛰는 선수 중 메이저리그에 갈만한 선수는 누가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먼저 오승환이 언급한 이름은 키움 신인투수 박준현이었다. "이제는 KBO 리그에서 어린 친구들 중에도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선수가 꽤 많이 보인다"라는 오승환은 "정말 어린 친구 중에는 키움의 박준현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박준현 역시 역대급 재능을 가진 선수로 올해 키움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 22경기 87⅔이닝 1승 10패 평균자책점 5.75로 결과는 좋지 못했지만 1군 무대에서 차곡차곡 경험치를 쌓았다.
오승환은 "이 선수가 KBO 리그에서 얼마나 성장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라면서 "분명히 메이저리그까지 갈 수 있는 재목을 갖고 있는 선수다"라고 이야기했다.
오승환이 꺼낸 또 다른 이름은 곽빈이었다. 오승환은 "스스로 감정 컨트롤을 할 수 있게 되고 또는 경기 운영 능력을 조금만 갖춘다면 좋을 것"이라면서 "저는 이미 갖고 있는 구위는 메이저리그에서 통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오승환은 KBO 리그는 물론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메이저리그까지 진출에 성공한 경력이 있다. 한미일 통산 세이브 개수만 무려 549개에 달한다.
현역 시절 '돌직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강력하고 묵직한 패스트볼을 구사했던 오승환은 "투수가 가장 잘 던질 수 있는 공이 직구다. 직구를 스트라이크로도 던지고 볼로도 던질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과연 오승환의 말처럼 곽빈이 향후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실제로 올해 곽빈이 등판하는 경기에는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트들이 여러 차례 방문해 그의 투구를 지켜보기도 했다. 곽빈이 올 시즌에 보여준 퍼포먼스를 내년에도 이어간다면 자연스럽게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롯데 1R 특급유망주 약속했다 "첫 등장곡은 라밤바! 이제 야구 잘해서 응원 받고 싶어요"
2026-10-10
-
'204안타→최원준 나란히' 레이예스 2번 배치, 최다안타 신기록 도전…톨허스트 상대 4안타 강했다
2026-10-10
-
삼성 뜻밖의 횡재인가, 대체 왜 잘 던지지?…불펜→첫 선발 등판, 亞 쿼터 외인이 해냈다
2026-10-10
-
우여곡절 204안타 타이 도달! 이제는 놓치고 싶지 않다 "욕심이 안 난다는 것은 거짓말"
2026-10-10
-
"절실할 때 만나 끈끈해" 5년간 한솥밥, 염갈량의 응원 "민성이 23년 우승에 큰 기여, 코치해도 잘할 거다"
2026-10-10
-
페덱 깜짝 불펜 등판, 괜찮은 거 맞지?…PO 직행이 아쉬운 삼성, 페덱 어깨 중요하다
2026-10-1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한화 중견수 FA 영입 고민 지우나…4할8푼 맹타에 깜짝, 벌써부터 내년 포텐셜 폭발 예고
2026-10-09
-
1519억 이정후 계약 뛰어넘나? 55년 만에 나홀로 3할→타격 4관왕 달성! 日 홈런왕 ML 도전 준비 끝
2026-10-09
-
"군대 안 갑니다" 외친 AG 대표팀과 사뭇 달랐다…2006년생 유럽파 윙어, 나고야행 불발 아픔 딛고 '깜짝 월반'→"태극마크 무게 얼마나 무거운지 안다" 기량과 마인드 동시 합격점
2026-10-09
-
"더러운 단어, 아주 심한 욕이었다"…다저스 영웅의 고백, 야마모토는 왜 동료에게 욕 들었나
2026-10-09
-
한화 내년엔 트레이드 성공작 탄생 예감…레전드 코치는 ERA 12.27 좌완에 '미션 2개'를 건넸다
2026-10-0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