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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던 홍명보 감독, 1승 적립했다" 팬들 대폭발...'보복운전 논란' 김영광 향한 비판 세례 "홍명보 욕할 자격 있나"

작성일: 2026.10.11 02:45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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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타인에게 상해를 입힐 수도 있었던 보복운전의 여파가 거세다. 홍명보 전 감독을 향했던 비판이 역풍으로 날아온다.

전 축구선수 김영광은 지난 9일 최근에 불거진 보복운전 논란을 두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이번 일과 관련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현재까지 불송치 및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영광은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다른 운전자에게 보복운전을 하며 위협을 가했다. 해당 장면은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포착됐고, 김영광은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더불어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김영광의 평소 난폭한 운전 습관이 '파묘'되며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과거에 홍명보 전 감독을 향했던 비판이 역풍으로 날아든다. 2024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었던 홍명보 전 감독은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불공정 특혜 논란과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끝내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굴욕적인 성적표와 함께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홍명보 전 감독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던 상황에서 김영광은 목소리를 냈다. 홍명보 전 감독과는 국가대표 선후배 사이이기도 했지만, 김영광은 당당히 "홍명보 나가"를 외치며 축구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이 더 큰 잘못을 저질러 역풍이 불고 있다. 홍명보 전 감독은 월드컵에서의 아쉬운 성적으로 축구 팬들을 실망시키긴 했으나, 김영광의 잘못과는 결이 다르다. 김영광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한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이에 축구 팬들은 "김영광이 홍명보를 나가라고 할 자격이 되는 사람이었나", "가만히 있던 홍명보 전 감독이 1승을 거뒀다"라며 김영광의 과거 행적을 묶어 비판을 이어가는 중이다. 

▲ ⓒ김영광 SNS
▲ ⓒ김영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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