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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 시구자는 '국민감독'…"베어스 후배들,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길"

작성일: 2026.10.12 10:0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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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식 전 감독이 12일 '잠실야구장 정규시즌 최종전' 시구를 맡는다. ⓒ 두산 베어스
▲ 김인식 전 감독이 12일 '잠실야구장 정규시즌 최종전' 시구를 맡는다.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26년 10월 12일 잠실야구장에서의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가 열린다. 잠실야구장의 정규시즌 마지막 시구자는 '국민감독' 김인식 전 감독이다. 

두산 베어스는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시구는 김인식 전 감독이 맡는다. 김인식 감독은 1995년부터 2003년까지 9년간 베어스 지휘봉을 잡았으며 1995년과 2001년,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낸 명장이다"라고 발표했다. 

김인식 감독은 오랫동안 베어스 감독을 맡기도 했지만, 특히 1995년 잠실 연고 구단 최초로 잠실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했다는 점에서 베어스는 물론 구장 역사에도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다. 

김인식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눴던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오랜 시간 잠실을 지켜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베어스 후배들이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길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두산은 이날 경기 종료 후 ‘잠실야구장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두산베어스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레전드들이 나서 팬들과 함께 잠실야구장을 떠나보낼 예정이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5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14일부터 정규시즌 4위 팀 홈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4위 팀은 12일 광주 LG-KIA전에서 가려진다. 승자가 3위, 패자가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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