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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강승윤, KBS 주말드라마로 뭉친다…'학교다녀왔습니다' 출연 확정[공식]

작성일: 2026.10.13 12:0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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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다녀왔습니다. 제공ㅣKBS
▲ 학교다녀왔습니다. 제공ㅣK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정은, 최수영, 이성재, 전성우, 강승윤이 KBS2 새 주말드라마 '학교 다녀왔습니다'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한다.

2027년 방송 예정인 '학교 다녀왔습니다'는 오지랖 넓은 엄마 윤옥희(이정은)가 늦깎이 대학 도전에 나서면서 뜻밖의 인연들을 만나고, 피보다 진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극이다. 엄마의 좌충우돌 캠퍼스 도전이 유쾌한 웃음을 전하는 한편, 서로 다른 인연들이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으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일타 스캔들'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웃음과 공감 가는 캐릭터를 선보인 양희승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KBS 연기대상 작가상을 받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후 7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로 돌아온 양희승 작가가 이번에는 어떤 가족 이야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등에서 호평받은 이웅희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먼저 이정은과 최수영은 현실적인 모녀로 호흡을 맞춘다. 이정은은 인생 2막을 위해 뒤늦게 대학 입학에 도전하는 열혈 엄마 윤옥희 역을 맡았다. 동네의 온갖 일을 도맡아 하는 '완장 부자'인 데다 즉석 떡볶이집까지 운영하느라 하루가 48시간이어도 모자란 인물이다.

이정은은 "양희승 작가님의 드라마에 배우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작가님은 일상적인 대사와 유쾌한 유머 속에서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데 탁월하시다고 늘 생각해 왔다. 이번 작품 역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정주행하기 좋은 드라마가 될 거라 믿는다"라며 "오랜만에 KBS 주말드라마로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영은 시니컬한 라디오 PD이자 윤옥희의 딸 강은호로 변신한다. 감정에 휘둘리기보다 주어진 상황을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극강의 'T' 성향을 지닌 인물로, 할 말은 확실하게 하는 똑 부러진 성격이다. 겉으로는 무심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엄마의 도전을 누구보다 응원하고 지지하는 든든한 큰딸이기도 하다.

최수영은 "평소 팬이었던 양희승 작가님, 이정은 선배님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기쁘게 합류하게 됐다"라며 "일 년 내내 시청자분들을 만나게 될 텐데 많은 사랑과 관심, 그리고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성재, 전성우, 강승윤도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더한다. 이성재는 비운의 복싱계 전설이자 윤옥희의 남편 강지철 역을 맡았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마초 남편으로, 윤옥희의 새로운 도전으로 인생 최대의 폭풍을 맞으며 변화를 겪는다.

이성재는 "오랜 시간 시청자분들의 사랑을 받아온 KBS 주말드라마로 처음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 감독님, 작가님, 동료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전성우는 강은호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친구이자 KMS 방송국의 간판 아나운서 한승우 역을 연기한다. 스마트하고 위트 있는 성격에 친화력까지 갖춘 인물로, 일적인 면에서도 실력을 인정받는 '일잘러'다. 매사 티격태격하면서도 강은호가 유일하게 곁을 내준 친구다.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자신도 몰랐던 감정을 깨닫고 두 사람의 우정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전성우는 "좋은 선배님들,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대되고 설렌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양희승 작가님과 두 번째 작업이라 더욱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함께하는 모든 분들과 따뜻하고 행복한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승윤은 미워할 수 없는 문제적 장남 강준 역으로 출연한다. 허세와 넉살, 뻔뻔함까지 갖춘 인물로, 인생에 중간이 없는 성격이지만 묘하게 눈길이 가고 정이 가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연이은 사업 실패에도 주눅 들지 않고 아버지 강지철의 복싱장에 '복싱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론칭하겠다는 새로운 계획을 세우며 인생 역전을 꿈꾼다.

강승윤은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 속에서 연기할 때를 기다려왔다. 그런 감사한 순간이 저에게 찾아왔다"라며 "좋은 작품에 존경하는 선후배 동료 배우들께 함께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임하겠다. 우리 어머니가 보시면서 힘을 얻으실 것 같아서 더 기대가 된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학교 다녀왔습니다'는 '사랑이 온다' 후속으로 2027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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