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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곽빈·힐리어드·레이예스 MVP 각축전→신인상은 허인서?…KBO, 부문별 후보 공식 발표

작성일: 2026.10.13 15:35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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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영 ⓒKIA 타이거즈
▲ 김도영 ⓒKIA 타이거즈
▲ 곽빈 ⓒ두산 베어스
▲ 곽빈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3일 2026 신한 SOL KBO리그 MVP, 신인상, 감독상 후보를 확정해 발표했다.

MVP와 신인상 후보는 KBO와 한국야구기자회가 함께 선정했다. 정규시즌 종료 다음날인 10월 13일부터 투표를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신설된 감독상 투표도 함께 진행된다. KBO MVP, 신인상 및 감독상은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감독)가 수상자로 선정되는 다득표제로 진행되며 2026시즌 KBO리그를 취재한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각 지역 언론사 소속 취재기자들이 투표에 참여한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 후보로는 리그 부문별 타이틀홀더 및 우수한 성적을 올린 14명이 선정됐다. 투수에서는 임찬규(LG 트윈스), 김재윤(삼성 라이온즈), 고영표, 소형준, 스기모토 고우키(이상 KT 위즈), 곽빈, 최민석(이상 두산 베어스) 등 7명이 MVP 후보에 올랐다. 

야수에서는 오스틴 딘(LG), 구자욱(삼성), 최원준, 샘 힐리어드(이상 KT), 빅터 레이예스, 황성빈(이상 롯데 자이언츠), 김도영(KIA 타이거즈) 등 7명이 후보에 뽑혔다. 총 14명의 선수들이 MVP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 샘 힐리어드 ⓒKT 위즈
▲ 샘 힐리어드 ⓒKT 위즈

곽빈, 김도영, 힐리어드, 레이예스가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곽빈은 올해 정규시즌 27경기 161이닝에 등판해 11승7패 평균자책점 2.24, 39볼넷 197탈삼진,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04, 피안타율 0.216,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QS) 20회를 뽐냈다. 리그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1위, WHIP 1위, QS 공동 1위 등을 차지했다.

김도영은 135경기에 나서 타율 0.308(496타수 153안타) 45홈런 118타점 120득점, 장타율 0.647, 출루율 0.413, OPS(출루율+장타율) 1.060, 득점권 타율 0.377(114타수 43안타)를 선보였다. 리그 홈런 1위, 장타율 1위, 득점 2위, OPS 2위, 타점 공동 4위, 출루율 5위를 빚었다.

힐리어드는 142경기서 타율 0.304(562타수 171안타) 44홈런 139타점 116득점, 장타율 0.593, 출루율 0.374, OPS 0.967, 득점권 타율 0.308(172타수 53안타)를 만들었다. 리그 타점 1위, 홈런 2위, 득점 3위, 장타율 3위, OPS 4위, 안타 5위다.

레이예스는 144경기에 모두 출장해 타율 0.363(582타수 211안타) 18홈런 109타점 83득점, 장타율 0.527, 출루율 0.410, OPS 0.937, 득점권 타율 0.430(149타수 64안타)을 올렸다. 역대 KBO리그 단일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리그 안타 1위, 타율 2위, OPS 5위 등에 자리했다.

▲ 빅터 레이예스 ⓒ롯데 자이언츠
▲ 빅터 레이예스 ⓒ롯데 자이언츠

신인상 후보는 KBO 표창규정 제7조에 의거해 2026년 입단한 선수 및 당해 연도를 제외한 최근 5년 이내(2021~2025년) 입단한 선수 중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 중에서 해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됐던 선수는 제외하고 추려졌다.

조건에 부합하는 선수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인상 후보로는 투수 우강훈(LG), 김민준(SSG 랜더스), 장찬희(삼성), 박정민(롯데), 김태형(KIA), 박준현(키움 히어로즈) 등 6명과 야수 문정빈(LG), 허인서(한화 이글스), 류현인(KT) 등 3명까지 총 9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생애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 영광에 도전한다.

가장 유력한 선수는 허인서다. 2022년 프로 데뷔 후 지난해까지 28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올해는 주전 포수로 거듭났다. 130경기서 타율 0.283(407타수 115안타) 20홈런 79타점 59득점, 장타율 0.472, 출루율 0.349, OPS 0.821, 득점권 타율 0.343(99타수 34안타)를 기록했다.

감독상은 2026시즌 KBO리그 10개 구단을 이끈 감독 전원이 후보가 된다.

시즌 MVP, 신인상 수상자는 오는 11월 열리는 KBO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특히 시즌 MVP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준중형 SUV 차량이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 허인서 ⓒ한화 이글스
▲ 허인서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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