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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 35년 만에 녹화 취소 전말 "쓰러진 것 아냐, 코로나인 줄"('틈만나면,')

작성일: 2026.10.14 09:2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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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 출처| 틈만나면, 캡처
▲ 유재석. 출처| 틈만나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데뷔 35년 만에 처음으로 녹화를 당일 취소했던 것에 대해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말미에는 신승호, 채수빈이 출연하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달 22일 유재석은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SBS '틈만나면,' 시즌5 녹화를 당일 취소했다. 당시 소속사 안테나는 스포티비뉴스에 "유재석이 감기 몸살로 인한 일시적인 고열 증세로 부득이하게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며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관계자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재촬영 일정을 조율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에서 유재석은 재촬영으로 마주한 신승호, 채수빈에게 "기사에서 너무 '35년 만에 쓰러졌다' 이랬는데 아니다"라며 "그냥 목감기였고 목이 너무 부어서 코로나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주사를 맞으니까 목이 가라앉아서 PD에게 '녹화 다시 안 되겠니'라고 했는데, '형 제작진 이미 다 밥 먹고 헤어졌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게스트와 스태프, 틈 주인들을 만날 때마다 "내가 너무 미안하다", "지난주에 너무 죄송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은 유재석의 사과 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유재석은 앞서 지난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 콘텐츠 '핑계고'에서도 당시 상황을 회상한 바 있다.

유재석은 "제가 녹화를 웬만하면 참고 간다. 그때는 목이 갑자기 너무 아프고, 열도 좀 있었다. 걱정되는 게 혹시 코로나나 독감이 아닌가 싶었다. 몸을 못 일으키거나 하는 정도가 아니었다"며 "참 감사하게 너무 많은 분들께서 연락을 주고 걱정을 받았다. 그래서 내가 너무나 당황스러웠다. '내가 이 정도로 아픈게 아닌데 지금' 싶었다. 아침에 주사를 맞으니까 오후에 다행히도 너무 괜찮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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