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라고 짜증나게"…'팬 막말 논란' 체이서 렌, 활동 빨간불 "일부 중단"[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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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그룹 체이서 멤버 렌이 팬을 상대로 한 막말 논란을 빚은 가운데, 결국 일부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하울링엔터테인먼트는 14일 "체이서 렌의 SNS, 플러스 챗 및 팬돌 서비스 이용을 일시적으로 중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 측은 이같은 일부 활동 중단이 렌의 완전한 활동 중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집중하는 기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일시 중지된 서비스의 재개 시점은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같은 결정은 최근 렌의 언행을 둘러싸고 불거진 논란의 여파로 풀이된다. 최근 렌은 유료 팬 소통 플랫폼 플러스챗에서 팬과 나눈 대화 내용이 확산되며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한 팬이 렌에게 "계속 기다렸다"라고 말하자 그가 "아 어쩌라고. 왜 나한테 뭐라 해. 자꾸 짜증나게"라고 답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유료로 운영되는 팬 플랫폼에서 팬을 상대로 한 렌의 태도가 부적절했다는 비판 여론이 확대되자, 소속사 측은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렌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 대표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일을 계기로 아티스트의 언행과 팬 여러분과의 소통 전반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교육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뿐인 사과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모습으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렌이 속한 체이서는 지난 2월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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