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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본에 팔린 日 배드민턴의 샤넬" 연봉 2억 추정에 광고 수입까지…일본 떠난 여신, 중국서 얼마나 벌까 초관심

작성일: 2026.10.14 16:32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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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다 치하루에게 올해 우버컵은 여러 층위의 의미가 겹쳐 있다. 새 파트너와의 완성도와 중국 스폰서십 계약에 따른 비판 여론, 일본 대표팀 성적까지 두루 연결돼 있다. 복식 간판 이상의 무게감이 어깨에 짊어진 상황이다. ⓒ 시다 치하루 SNS
▲ 시다 치하루에게 올해 우버컵은 여러 층위의 의미가 겹쳐 있다. 새 파트너와의 완성도와 중국 스폰서십 계약에 따른 비판 여론, 일본 대표팀 성적까지 두루 연결돼 있다. 복식 간판 이상의 무게감이 어깨에 짊어진 상황이다. ⓒ 시다 치하루 SNS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시다 치하루(일본)가 중국 배드민턴 슈퍼리그에 합류하면서 해외에서 벌어들일 수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빼어난 외모와 높은 실력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새로운 수입퀸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중국 매체 '소후'는 시다의 중국 슈퍼리그 연봉이 최소 60만 위안(약 1억2천만 원)에서 최대 100만 위안(약 2억 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이는 매체가 추산한 액수로, 실제 계약 조건이나 성과급 등 세부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시다의 수입을 연봉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도 있다. 중국에서 상당한 팬층을 확보한 데다 스포츠 브랜드 광고와 각종 상업 활동을 통해 추가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시다는 올해 초 중국 스포츠 브랜드 리닝과 계약했다. 이때 알려진 계약 규모는 총 900만 위안(약 18억 원)에 달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상당한 비판을 받기도 했다. 배드민턴 용품에 있어 자국 브랜드의 위상이 남다른 상황에서 왜 하필 중국 브랜드와 손을 잡느냐는 파장이 일었다. 이때 "중국 자본에 팔렸다"는 비난 댓글로 원치 않는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만큼 시다는 일본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였다. 마쓰야마 나미와 짝을 이뤄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며 일본을 넘어 세계 정상급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를 끝으로 일본 대표팀 생활을 마쳐 중국행을 택했다. 

▲ 시다 치하루의 SNS 팔로워는 112만 명을 넘는다. 폭넓은 대중 영향력까지 확보해 ‘배드민턴계의 샤넬’ ‘코트 위 아이돌’이란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 시다 치하루 SNS
▲ 시다 치하루의 SNS 팔로워는 112만 명을 넘는다. 폭넓은 대중 영향력까지 확보해 ‘배드민턴계의 샤넬’ ‘코트 위 아이돌’이란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 시다 치하루 SNS

시다가 오는 11월 말 개막하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샤먼은행 소속으로 뛸 예정이다. 일본 대표팀 중심의 기존 활동 방식에서 벗어나 중국 클럽 무대에서 경쟁을 이어가는 색다른 도전이다.

시다는 경기력뿐 아니라 대중적 인지도에서도 강점을 지닌다. 중국 팬들 사이에서 '배드민턴 여신'으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아 브랜드 광고와 상품 홍보 등 코트 밖 활동으로 수입을 넓힐 여지도 있다. 

'배드민턴계의 샤넬'이라는 애칭처럼 팔로우 112만 명을 자랑하는 시다는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타이틀을 앞세워 중국 무대에서 선수로서의 가치와 시장성을 다시 증명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시다 치하루 SNS
▲ 시다 치하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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