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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부모님, 子 톱스타 됐는데 18년째 같은 집…"네 얼굴에 먹칠" 먹먹한 이유[이슈S]

작성일: 2026.10.14 20:1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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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캡처
▲ 출처|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가수 이찬원이 밝힌 부모님 이야기가 먹먹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최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영자 박세리와 식사를 함께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찬원은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이후 첫 정산금을 전부 부모님께 드렸다며 애틋한 가족 이야기를 풀어냈다. 

'미스터트롯' 출연을 위해 서울 상경 당시 어머니에게 200만원을 빌렸다는 이찬원은 "10배로 갚아드리겠다고 했다. 첫 정산날 1원까지 엄마 통장으로 보냈다"고 회상했다.

그는 출연료보다 많은 후속 출연료 몇 달치가 한꺼번에 정산돼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며, 다음 달에는 아버지께 정산금을 보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들이 가수로 맹활약하며 톱스타로 자리잡은 지금까지도 본가의 부모님은 여전히 같은 집에서 지내시며 검소한 생활을 이어가고 계시다고. 

이찬원은 "지금도 저희 엄마 아버지는 18년 전 이사 온 그 집에서 그대로 살고 계신다"며 "아버지 어머니 연세가 있으시니까 편하게 지내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사를 권했는데 이사도 안 하시고 계신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들이 이렇게 됐다고 우리가 갑자기 이사를 가거나 좋은 차 바꾸면 이거 네 얼굴에 먹칠하는 일이다, 그러고 싶지 않다(고 하신다)"고 부모님의 말씀을 전하며 그 깊은 마음을 헤아렸다. 

이찬원은 그러면서 "아버지께서 17년 타던 차, 심지어 스틱(수동)이었던 차를 제 권유 끝에 작년 말에 드디어 바꿨다"고 했다. 

이에 이영자는 "왜 이찬원씨 하면 한결같고 겸손할까 했더니 아버지 어머니의 가정교육이었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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