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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유산 4번에 달라졌다"…최수종, 33년째 '사랑꾼' 된 이유 고백('유퀴즈')

작성일: 2026.10.15 09:29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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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희라(왼쪽), 최수종. 출처| 유퀴즈 캡처
▲ 하희라(왼쪽), 최수종. 출처| 유퀴즈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의 네 차례 유산의 아픔을 회상하며, 이 경험이 서로를 더욱 애틋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최수종과 하희라는 결혼 33년차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최수종은 연예계 대표 사랑꾼 이미지에 대해 "부담감으로 살아가는게 오히려 좋다"며 "날 더 바른길로 인도해주니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수종은 "희라 씨가 유산을 네 번 겪었다. 이 경험이 없었다면 제 모습은 다른 남편들과 비슷했을지도 모른다"며 "밖에서 열심히 일하고 집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보는 그냥 남자 가장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유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귀한 존재이고 하나의 인격체로 태어난다는 걸 알게 됐다"며 "그래서 희라 씨에게 더 잘하고 힘쓰는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희라는 최수종이 술을 마시고 자신을 때린 뒤 미안해서 이벤트를 한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신혼 때 손을 잡고 다니면 '밖에서도 손잡고 다니네'라고 하고, 손을 놓고 다니면 '둘이 싸웠네'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신경 쓰지 말고 우리대로 하자고 했다. 아이들도 그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니 '너희가 보는 엄마 아빠가 진실이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연극 '러브레터'는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27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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