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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도 억양도 완벽"…진선규 일본어에 日 시청자도 난리난 이유[이슈S]

작성일: 2026.10.15 14:4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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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일의 거짓말' 진선규. 출처}tvN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 '100일의 거짓말' 진선규. 출처}tvN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화제 속에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연출 유인식∙김윤진,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낭만크루) 속 배우들의 완벽한 외국어 연기가 화제다. 방송 이후 SNS에는 어마어마한 연습량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배우들의 일본어 연기를 칭찬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지금까지 본 한국 드라마 중 단연 최고라는 것.

일본 누리꾼들은 "단단히 짜인 플롯, 배우들이 시대 배경을 반영해 특훈한 유창한 일본어가 시청 욕구를 자극한다" "모두가 한국 억양으로 일본어, 중국어, 영어를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각자 말투가 너무 개성넘쳤다"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구멍없는 연기파의 향연이지만 특히 총독부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 역의 진선규는 일본 시청자들에게도 "탁월하다"는 반응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진선규를 두고 "진선규씨 일본어 너무 잘해서 턱이 빠질뻔. 발음도 억양도 지금까지 본 한드 중에 제일 잘하는 것 같다" "중후한 느낌이 있어서 1회부터 재밌다. 진선규씨 일본어 엄청나다" "진선규 일본어 진짜 잘하네. 자막 없이도 그냥 알아듣는다" "진선규가 한 일본어가 쏟아져 나올 때마다 깜짝 놀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출처|tvN '100일의 거짓말' 캡처
▲ 출처|tvN '100일의 거짓말' 캡처

실제로 진선규는 히라가나, 가타카다도 모를 만큼 일본어 문외한이었지만 '100일의 거짓말'을 위해 특훈에 돌입하다시피 공들여 일본어를 공부했다. 촬영 직전에는 일본에서 아예 2달을 머물며 현지 일본어를 배웠다. 드라마팀에도 일본어 선생님들이 상주하며 진선규는 물론이고 모든 배우들의 일본어 연기에 디테일을 더했다. 

진선규는 제작발표회 당시 "제가 맡은 역할 자체가 한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일본인이고, 그렇기 때문에 일본인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일본을 사랑하고 일본어를 더 잘해야 되는 역할이었다"며 촬영을 앞두고 두달 간 일본에 살면서 하루 7시간씩 대본을 외웠다고 설명했다.

▲ 진선규 ⓒ곽혜미 기자
▲ 진선규 ⓒ곽혜미 기자

진선규는 이에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마웠던 선생님들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환한 모습으로 촬영한 인증 사진들을 게재하며 "사토 신이치와 모든배역의 일본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져주었던 '100일의 거짓말' 드라마팀의 김태희 쌤!!!&아카네 쌤!!!!! 두분이없었다면 정말 해내기힘들었을거예요. 끝까지 일본인답게 말하는방법을 가르쳐주셔서 너무너무감사합니다!!!"라고 공을 돌렸다. 

이어 "촬영 전 일본에서의 두 달 동안 오사카에서 매일을 쿄토까지와서 대사를 지도해준 연극배우 타카히로 상 !!!! 매일 세시간씩 나의 일본어를 지도해준 쇼코 선생님!!!"이라며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좋은드라마속에 믿음가는 인물로 만들어진 거예요!!!!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첫 회5.3%, 2회 7.6%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 속에 주목받고 있다.(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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