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무슨일…김혜자, 9년만의 복귀작 시사회 불참 "부득이한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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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김혜자가 9년만의 복귀 영화 시사회에 끝내 불참한다.
15일 영화 '여전하게 찬란하게' 측은 이날 언론배급시사회를 불과 약 두 시간 앞두고 상영 전 무대인사 취소를 알렸다.
이들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언론시사회는 예정대로 진행됩니다만, 상영전 무대인사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됐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주연배우 김혜자가 참석할 예정이었다. 시사회가 끝난 뒤 진행되는 간담회에는 애초 송일국 감독과 박서경, 최주은, 문성현, 차미경, 조성하 만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김혜자의 시사회 참석이 당일 취소된 셈이어서 우려를 자아냈다.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여전히 찬란하게'는 내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김혜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혜자가 2017년 '길'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스크린 복귀작이기도 하다.
앞서 김혜자는 지난 6일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한 데 이어 8일 야외무대인사에도 나서서 환한 미소와 함께 부산의 영화팬들을 만났다.
이 가운데 1941년생으로 올해 85세인 김혜자가 송일곤 감독의 부축을 받는가 하면 연신 기침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우려가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여전히 찬란하게' 측은 "단순 감기"라며 우려를 불식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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