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축구 초대박' 믿을 수 없다! 손흥민, 'GOAT' 리오넬 메시 제치다니...MLS 단독 도움 1위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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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손흥민(LAFC)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넘어섰다. 오스틴FC를 상대로 도움 2개를 추가하며 시즌 15도움 고지에 오른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도움 순위 정상에 올라섰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30라운드 오스틴전에 선발 출전해 두 차례 득점에 관여하며 LAFC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3도움을 기록하고 있던 손흥민은 단숨에 15도움으로 기록을 늘렸다. 특히 세계적인 축구 스타 메시를 제치고 도움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손흥민의 첫 도움은 후반 6분에 나왔다. 마르크 델가도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골문 가까이까지 전진했다. 상대 수비의 견제에 막혔지만 손흥민이 마지막으로 건드린 공이 드니 부앙가에게 연결됐고, 부앙가는 이를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의 시즌 14호 도움을 인정했다.
두 번째 도움은 더욱 인상적이었다. 후반 20분 LAFC가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맞선 상황이었다. 불과 1분 뒤 손흥민은 상대 골키퍼를 향해 적극적인 압박을 시도했다. 골키퍼가 걷어낸 공은 손흥민의 몸에 맞고 부앙가에게 흘렀다. 부앙가는 침착하게 슈팅해 다시 LAFC에 리드를 안겼다. 이 장면 역시 손흥민의 도움으로 기록되면서 시즌 15번째 도움을 완성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개인 기록을 넘어 팀의 승리까지 이끌었다. LAFC는 최근 4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오스틴을 제압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직접 득점하지 않고도 날카로운 침투와 전방 압박으로 두 골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메시와의 기록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여전히 MLS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손흥민이 도움 생산 능력을 앞세워 메시보다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세계적인 공격수로 인정받았던 손흥민이 미국 무대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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