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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에 만나 24살에 결혼"…빅나티, 결혼으로 맺은 '10년 짝사랑' 순정[이슈S]

작성일: 2026.10.15 20:10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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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나티. 출처ㅣ빅나티 유튜브 채널
▲ 빅나티. 출처ㅣ빅나티 유튜브 채널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가수 빅나티(BIG Naughty·본명 서동현)가 복무 중 첫사랑 연인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무려 15년에 달하는 두 사람의 결혼 서사가 화제다.

빅나티의 결혼 소식은 지난 14일 전해졌다. 그는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하기 전 팬들과 소통하는 단체 메신저방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빅나티는 팬들에게 "이미 알 수도 있고 갑작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밴쿠버'랑 '밴쿠버2' 등 많은 노래에 나온 그 친구랑 평생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SNS를 통해 직접 오랜 연인과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그는 "언제나 저에게 큰 영감이 되어준 우주에게, 그리고 그것들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성실히 복무 마친 뒤에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빅나티는 해당 글에서 "9살에 처음 만나 24살에 결혼하게 되었다"라며 결혼을 알린 여자친구와 무려 15년의 인연 끝에 결혼하게 됐음을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 빅나티. ⓒ곽혜미 기자
▲ 빅나티. ⓒ곽혜미 기자

빅나티는 앞서 다양한 방송 등을 통해 현 여자친구를 향한 순애를 숨김 없이 드러내왔다. 지난달 방송된 KBS2 '더 시즌즈' 출연 당시에도 빅나티의 남다른 러브스토리가 언급됐던 바. 당시 성시경은 빅나티를 "15년간의 짝사랑 연대기를 노래에 담아낸 힙합 순정남"으로 소개했다.

실제로 빅나티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돼 10년이 넘게 이어온 짝사랑 연대기를 자신의 대표곡인 '밴쿠버' 시리즈에 담아내왔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현 여자친구를 10년 넘게 짝사랑해 왔고, 여자친구가 유학을 떠난 뒤에도 그리움을 간직해 오던 중 연락이 닿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짝사랑 끝에 열애를 시작한 이후에는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과한 애정 탓에 논란이 일기도 했다. 빅나티는 2023년 출연했던 한 페스티벌에서 미공개 곡을 부르던 중 갑자기 무대 밖으로 뛰어 나가 백스테이지에 있던 한 여성에게 입을 맞추고 볼을 어루만진 뒤 무대에 돌아와 공연을 이어갔고, 이후 해당 여성이 여자친구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갑론을박을 낳기도 했다.

▲ 빅나티. 제공|하이어뮤직레코즈
▲ 빅나티. 제공|하이어뮤직레코즈

절절한 짝사랑 러브스토리 끝에 결혼 소식을 알린 빅나티는 이미 법적 유부남이 된 상태다. 15일 소속사 하이어뮤직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빅나티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인 상태"라고 전했다.

빅나티는 결혼 발표와 함께 연인에 대한 애정을 담은 '밴쿠버' 시리즈의 마지막인 '밴쿠버3'를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여자친구와 함께해 온 시간들이 담긴 영상과 함께 '밴쿠버3' 음원을 공개하며 결혼에 대한 기쁨과 아내가 된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2003년생인 빅나티는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독보적인 음색과 싱잉랩으로 주목받으며 데뷔했다. '밴쿠버', '직항',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친구로 지내다 보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고, 특히 가수 10CM와 함께한 '딱 10CM만', '정이라고 하자'를 통해 입지를 구축했다.

빅나티는 지난달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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