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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스타 남편이 더는 못 견뎠다"…결혼 1년 만에 이혼한 미모의 모델 "지옥 같았다" 충격 고백→'연금술 심취' 파경설에 속내 공개

작성일: 2026.10.16 01:1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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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안네키 몰레나르 SNS
▲ 출처 안네키 몰레나르 SNS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마타이스 더 리흐트(사진 맨 왼쪽)와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은 모델 출신 전 아내가 이혼 당시 겪은 극심한 고통을 털어놨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마타이스 더 리흐트(사진 맨 왼쪽)와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은 모델 출신 전 아내가 이혼 당시 겪은 극심한 고통을 털어놨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마타이스 더 리흐트(27)와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은 모델 출신 전 아내가 이혼 당시 겪은 극심한 고통을 털어놨다.

이혼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지옥 같았고 마치 심장을 열어놓고 수술받는 듯한 고통까지 느꼈다는 고백이다.

오랜 연애 끝에 결혼했지만 불과 12개월 만에 남남이 됐다. 특히 두 사람의 결별 배경으로 아내의 독특한 '영적 생활 방식'이 거론됐던 터라 이번 고백에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한국시간) "더 리흐트의 전 아내이자 모델인 안네키 몰레나르(26)가 이혼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지옥 같았다며 결별 이후 겪은 육체적 고통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몰레나르는 최근 네덜란드 방송 'RTL 블러바드'와 인터뷰에서 더 리흐트와 이혼한 뒤 겪은 감정적 충격과 현재 심경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별했다. 2024년 6월 결혼식을 올린 지 불과 1년 만이었다.

인연은 10대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더 리흐트가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뛰던 시절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오랜 시간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2023년 약혼한 뒤 이듬해 6월 결혼에 골인하면서 축구계 대표적인 장수 커플로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예상보다 훨씬 짧았다. 특히 몰레나르가 평소 추구해 온 독특한 생활 방식이 갈등의 원인으로 거론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데일리메일은 앞서 몰레나르의 '영적 생활 방식'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두 사람 사이에 균열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 바 있다.

몰레나르는 평소 수정과 타로 카드, 꽃을 활용한 자연요법, 연금술 등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관련 내용을 SNS에 꾸준히 게시하면서 자신만의 정신적 세계를 공유했다.

네덜란드 연예매체 '리얼리티FBI'는 당시 더 리흐트가 몰레나르의 지나친 영적 콘텐츠를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러한 활동은 결혼 이후 갑자기 시작된 것이 아니었다. 몰레나르는 더 리흐트가 2023년 청혼하기 훨씬 전부터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실제 결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몰레나르가 직접 이혼 당시 심경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1년이 수많은 변화가 찾아온 힘든 시간이었지만 동시에 감사한 마음도 컸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특히 갑작스러운 이혼으로 익숙했던 일상이 사라지면서 깊은 상실감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그리움과 슬픔이 밀려왔고 정신적인 충격이 실제 육체적 고통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것이다. 몰레나르는 이 같은 아픔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뒤 겪는 일종의 애도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혼의 상처를 묘사하는 대목은 더욱 절절했다.

몰레나르는 당시 심장을 열어놓고 수술받는 도중 누군가 심장에 바람을 불어넣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만큼 연약하고 무방비한 상태였으며 온몸과 마음이 멍든 것처럼 느껴졌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별을 둘러싼 각종 추측에는 선을 그었다.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특별한 사건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는 사람들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면서도 실제로는 그런 일이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오랜 세월 더 리흐트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지난해 서로를 더 이상 연인으로 사랑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혼 이후에도 더 리흐트를 향한 애정이 남아 있다는 사실도 숨기지 않았다.

몰레나르는 자신과 더 리흐트 사이에 여전히 깊은 사랑과 애정이 존재한다며 서로 다른 길을 걷기로 결정한 것이 오히려 상대방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큰 사랑이었다고 설명했다.

부부로서 관계는 끝났지만 서로를 향한 존중과 인간적인 애정은 여전하다는 의미다.

▲ 출처 안네키 몰레나르 SNS
▲ 출처 안네키 몰레나르 SNS
▲ 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 "마타이스 더 리흐트 전 아내이자 모델인 안네키 몰레나르(사진)가 이혼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지옥 같았다며 결별 이후 겪은 육체적 고통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 안네키 몰레나르 SNS
▲ 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 "마타이스 더 리흐트 전 아내이자 모델인 안네키 몰레나르(사진)가 이혼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지옥 같았다며 결별 이후 겪은 육체적 고통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 안네키 몰레나르 SNS

몰레나르는 현재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아직 특별한 연인은 없지만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가능성은 열어뒀다.

자신의 오랜 관심사인 연금술을 주제로 책도 집필 중이다. 연금술 관련 내용을 공유하는 별도의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연금술은 다양한 의미를 지닌 개념이지만 일반적으로 중세 시대에 평범한 금속을 금으로 바꾸려 했던 학문적·철학적 시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몰레나르는 지난해 3월 영국 '바흐 센터'에서 꽃을 활용한 자연요법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하기도 했다. 바흐 센터는 부정적인 정신 상태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믿었던 영국 의사 에드워드 바흐의 이론을 계승하는 기관이다.

몰레나르는 이달에도 관련 가르침을 꾸준히 탐구하는 등 자신만의 생활 방식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더 리흐트는 이미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더 리흐트는 지난 6월 모델 앰버 유세프와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이 스페인 유명 휴양지 이비사에서 입을 맞추고 서로를 껴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였다.

다만 새로운 연애 역시 시작부터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온라인에서 유세프가 더 리흐트의 명성과 재산만을 보고 접근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를 뒷받침한다는 취지의 대화 내용 캡처 화면까지 확산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결국 더 리흐트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리얼리티FBI'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평소라면 이런 일에 대응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지만 이번만큼은 직접 입장을 밝히고 싶었다며 해명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요즘 세상에서는 무엇이든 조작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 확산한 캡처 화면 역시 조작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현재 유세프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며 그 과정만큼은 사생활을 존중받으며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유세프가 축구선수와 열애설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네덜란드 '스포르트뉴스'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간판스타 주드 벨링엄의 동생인 조브 벨링엄과 다정하게 껴안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사생활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더 리흐트는 그라운드 복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수술대에 오른 그는 아직 올 시즌 맨유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다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도 최근 더 리흐트의 몸 상태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캐릭 감독은 더 리흐트가 경기에 출전하는 데 전혀 걱정이 없다면서도 구체적인 투입 시점과 출전 시간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 리흐트가 로잔과 친선경기에서 잠시 뛰었고 훈련도 상당 부분 소화했지만 복귀 과정은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너무 이른 시점에 무리하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 리흐트에 대한 믿음은 확고하다며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부상 여파로 더 리흐트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그러나 수술을 결정하면서 오랫동안 이어졌던 부상 문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었다.

더 리흐트는 지난 5월 "지난해 11월부터 자신이 사랑하는 축구를 다시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며 매 훈련마다 한계를 밀어붙이고 복귀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봤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 생활에서 가장 힘든 시기 가운데 하나를 보내는 동안 자신을 응원해 준 모든 이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능한 한 빨리 맨유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서 다시 뛰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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