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오피셜] 손흥민 ‘발롱도르 8번 수상’ ‘축구의 神’ 메시 제쳤다! MLS 도움 단독 선두, 이주의 팀까지 ‘겹경사’

작성일: 2026.10.16 09:25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34, LAFC)이 1골 2도움의 원맨쇼를 보였다. MLS 이주의 팀 선발과 함께 리그 도움 단독 선두로 우뚝 섰다. 침체에 빠졌던 팀을 구해낸 완벽한 부활포였다.

MLS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주의 팀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동료 스트라이커 드니 부앙가와 함께 당당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벌써 세 번째 이주의 팀이다.

MLS 사무국은 “LAFC는 오스틴 FC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다시 승리의 흐름을 되찾았다. 손흥민(1골 2도움)과 부앙가(2골)가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부앙가는 MLS 역사상 두 번째로 4시즌 동안 80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MLS 29라운드 오스틴FC와의 홈경기에서 폭발했다. 최근 두 달 동안 리그 1승에 그치며 감독 경질 등 혼란을 겪었던 LAFC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12승 9무 9패(승점 45)로 서부컨퍼런스 6위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손흥민의 독무대’였다. 후반 7분 팽팽한 균형을 깬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의 첫 슈팅은 수비수에게 막혔으나,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흘러나온 공을 옆에 있던 부앙가에게 건넸고 부앙가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후반 21분 동점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1분 뒤 손흥민의 저돌적인 전방 압박이 다시 팀을 살려냈다. 후반 22분 상대 골키퍼 브래드 스투버의 롱킥을 손흥민이 몸으로 적극적으로 차단했고, 이 공이 굴절되어 부앙가에게 향하며 멀티골로 연결됐다.

후반 27분에는 직접 골망을 흔들며 쐐기를 박았다. 왼쪽 측면에서 제이콥 샤펠버그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빠른 속도로 침투해 들어가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자신의 시즌 7호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모든 득점에 직접 관여하는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히 이번 경기 도움 2개를 추가한 손흥민은 정규시즌 총 15도움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14도움) 등 치열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MLS 도움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2019년 카를로스 벨라가 세운 LAFC의 단일 시즌 정규리그 최다 도움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한 손흥민. 커리어 최초 도움왕 기록까지 넘볼 수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LAFC는 홈에서 오스틴을 3-1로 꺾으며 제 몫을 해냈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손흥민은 78분 동안 뛰며 중요한 순간마다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그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전반에 걸쳐 활약했다. 홈팀에 유리한 방향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활약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득점 기록 외에도 손흥민은 키패스 5회와 결정적인 득점 기회 창출 2회를 기록했다. 그는 41차례 공을 터치했고, 상대에게 가한 압박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했다”며 “양 팀의 4골은 모두 후반전에 나왔으며, LAFC는 중요한 순간마다 침착하게 대처했다. 손흥민은 경기의 주도권이 확보되고 자신의 역할을 대부분 마친 상황에서 교체됐다. MLS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팀에 이러한 수준의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은 매우 귀중하다”고 극찬했다.

 

많이 본 기사